일단은 굉장히 만족스럽네요.

칼리번으로 입문해서 칼리번을 사용하다가 넘어갔는데 칼리번과 닷 aio가 맛 표현 방식이 매우 달라 처음에는 긴가민가 했습니다.

아마 칼리번 맛에 길들여져서 어색하게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이전에 쓰던 액상은 칼리번용 액상으로 나두고 닷 aio용 액상을 구매한 후

사용하니 아 이거구나 싶더라구요 ㅎㅎ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코일은 제가 경통을 2개 구입하여 경통 총 3개로 코일 이것저것 맛을 봤습니다. 0.3 닷 코일,0.7 bvc, 0.7 메쉬, 1.6 닷 세라믹등등

사용해봤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0.3 닷 코일에 출력 1단계가 입호흡에 딱 알맞습니다. 나머지 코일들은 맛 표현이 그닥....

그리고 처음에 액빨림이나 액튐이 있어 액상이 입 안으로 몇 번 들어왔었습니다. 도금 드립팁은 그냥 액상이 조금씩 튀는데 울템드립팁은

내경이 좁아서 그런가 몇 번 베이핑을 하다보면 액상이 맺혀서 빨대처럼 들어오더군요. 이 경우는 드립팁 좀 긴걸 사용하니 액튐 액빨림이 없어졌습니다.

그 이외에 단점으로는.... 결로가 좀 많네요.ㅎㅎ 거의 반 카토정도 사용 후에는 무조건 드립팁과 경통을 제거한 후에 닦아주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액상을 넣고 코일에 액상이 충분히 젖길 기다리는데 에어홀 최하단부?? 카토를 세웠을때 바닥과 맞닿는 곳에서

액상 누수가 생기더라구요.. 처음에는 코일 불량인줄 알고 버리고 다른 걸로 교체 했는데도 똑같이 누수가 생기는겁니다.

그래서 에라이 그냥 닦고 한 번 써보자하고 사용했는데 코일을 최초에 결합 후 첫 액상 주입때만 누수가 생기고 한 번 닦고 사용하니

그 이후에는 누수가 안생기네요 ㅎㅎ 뭐가 문젠지는 모르겠네요... 코일 교체할때만 주의 기울이면 되겠어요.

그 이외에는 만족합니다. 현재 칼리번은 손도 안대는 중...ㅋㅋㅋ

코일 수명 같은 경우는 이제 3일차라 잘 모르겠네요. 근데 저는 애초에 연초를 끊을 목적으로 베이핑 시작한거라

베이핑 횟수를 점차 줄여나가고 있고 현재는 하루에 3ml정도 액상을 소모합니다. 뭐 이정도면 오래가겠죠...?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입호흡용 드립팁 길고 어울릴만한거 추천 부탁드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