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게시판에 신뢰성있는 업체만 보고싶습니다.

물론 직구는 기다리는 맛이죠 하지만 거짓으로 일관하는 신뢰성없는 업체는 걸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베이프소싱 (Vapesourcing) 이란 업체에서 q16 pro가 in stock(재고있음) 으로 적혀있습니다.

재고도 있겠다 배송도 기본 요금보다 만이천원을 더 주고 DLS로 신청했습니다.

보통 해외결제하면 최종금액에서 1~2천원씩 더 빠져나가는건 매번있던 일이라 신경안쓰는데 여긴 거의 만원이 더 나가더군요.

그래도 직구가격의 메리트는 아직 있었기에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도 아무소식이 없었죠.

이베이프에 검색해보니 이전부터 늦은 배송으로 악명이 높은 회사였고 이베이프님 또한 업체와 컨텍해보겠다 라는 댓글이 있을뿐 차후 사정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메일을 두차례 보냈지만 아직까지 답장이 없고 페이스북메세지를 보내니 읽고 씹더군요. (오늘 아침만해도 또 읽씹당했습니다)

모두가 볼 수 있는 게시글에 내 메세지에 답장을 달라고 댓글을 다니 그제서야 답장이 왔습니다.

'사실 재고가 없다 8월 6일날 물건이 들어온다' 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지만 다른이들도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잘못된 정보를 수정하라고 하였고 베이프소싱도 미안하다 알겠다 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재고있음 표시는 잘 적혀있고 제 물건은 아직도 결제완료상태로 배송되지 않고 있습니다.

진작에 프리오더였거나 발송까지 2~3주 걸린다 라고 적어놨으면 이렇게 신경쓰지도 않았을겁니다.

재고있음으로 당일, 익일 이라도 보내줄것 처럼 광고하더니 사실상 재고를 보유하지도 않은 상태인건 사기 아닙니까

이전에도 왈가왈부 거론되었던 업체에 사전에 조치가 없었던것 이라면 이베이프님 제재까진 안바랍니다. 외국회사니깐 읽씹.. 뭐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다만, 이베이프 업체게시판에 한국인들에게 당사의 제품을 광고하고 싶다면 정직하게 장사하라는 언질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