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들은 정말 공감하실 글귀.

용서는 허락보다 쉽다.

오늘 생일입니다. 뭐 나이먹고 감흥이 없는 생일이지만

용기내서 와이프한테 용서를 구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관에 묶여있는 월탱두개... 와이프왈: 그쯤이야 말안하고 사도 된다고.

오늘 입항한 콜드스틸 두개... 와이프왈: 그래 위에만 있으면 안된다며?? 몸통이 있어야 피울수있는거니까 괜찮아..

하늘에 있는 칼리번두개 공팟20개.. 와이프왈: 후아...그냥 있으면 더 말해!! 한번에 얘기하고 끝내자...

이게 전부라 등짝은 안맞았습니다.

저번달 사실 가게 장사도 안되고 세금도 내고 하느라 셍활비를 거의 못줬습니다.ㅠㅠ

솔직히 액상사느라 돈을 너무 많이 써서 .....

이건 말 하면 이혼당할거 같아서 참았습니다.

유부남분들 생일전에 맘껏 지르시고 생일날 이실직고 하세요

용서가 빠른법입니다.

그나저나 세관에 묶인 월탱은 며칠째 반출이 안되고있네요

왜 하필 셀러는 자동차용품이라 보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