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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때문에 큰일날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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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47.145) 작성일 님이 2019년 08월 13일 01시 46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모바일 1,091 읽음

본문

주말에

시골에서 모친이 왔었습니다.

마중나가니

아들 먹이겠다고 반찬이며

이것저것 바리바리 한보따리 싸들고

오셨네요.

날덥고 무거운데 이런걸 왜 들고 오냐고
괜한 소리를 했지만

자식 먹이고 싶은
엄마 마음이 어디 그렇나요?

집에 가는길에
평소 같으면 삼겹살을 샀을텐데
엄마왔으니
한우 꽃등심이랑 갈비살을 넉넉하게 사고

근처에 혼자사는
동네 동생들을 불렀어요.

"우리 모친 오셨다..밥먹으러 온나"

이자슥들도 쇠괴긴지 아는지라
평소와 다르게
진짜 후다닥 오더군요
~이쉬퀴들~~ ㅂㄷㅂㄷ

그래도 다같이
고기 꾸버먹고
된장찌게까지 배터지게 먹고나니
기분이 절로 좋습니다.

식후땡 해야죠~~
예전같았으면
1층 내려가서 피고 왔을텐데

전담으로 다 바꾼지라...
서재에서
슬그머니 배이핑을 해봅니다.

그리고 문제의 캐슬롱~~
형 이것도 샀어??
갓슬롱이다~~
한놈 빼고는 전부 초보라..
이게 뭐냐고 묻길래
나중에 빌드 하게되면 쓸려고
쟁여놨다며
고매하고 비싸보이는 박스를 자랑하는데
이것들이 한번만 먹어보자고 떼를 쓰네요.

고기 꾸버서
집밥 먹여놨드니
이자슥들이 거지떼도 아니고
액상까지 거덜낼려고 합니다.
이래서 머리검은 짐승이란 말도 나오고
형 노릇 하기가 힘든 거겠죠.

결국 오픈을 하고.
베이핑을 하는데..
과일 먹으러 나오라고
갑자기 모친이 문을 열더니

방안에 연기가 자욱할 정도로
용가리 처럼
짙은 연기를 내뿜는
이 광경을 보고 아무말도 못하고 서있다가
바닥에 털석 주저 앉네요.

놀라서 엄마 하고 다급하게 부르니까.

떨리는 목소리로 모친이 하시는 말씀이

"너네들 아편하나?" ....

ㅠㅠ

나이드신분이 보시면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전담때문에
초상 치를뻔 했습니다..

폐홉은 어른들이 보시면
놀랄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에휴~~


아편쟁이라니..ㄷㄷㄷ
사실 약간 그래보이기는 하쥬..ㅠㅠ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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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람쥐썬더님의 댓글

람쥐썬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30)
회원아이콘 작은 전담샵에 갔는데 전 손님이 폐홉을 엄청땡기고 가셨나봐요
가게안에 연기뿜는 소독차 들여놓은줄 그때는 베린이라 아무것도 모르고가서 충격이었네요

Wetallica님의 댓글

Wetallic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8.235)
회원아이콘 고등학생때 딥(담배잎을 절여서 입에 물고 있는거)을 했는데 엄마가 방치우다가 대마초 절임이라고 이게 뭐냐고 울면서 다구침...ㅎㅎ
엄마는 중학생때부터 방에서 담배피는거 알고 계셨음....
서울올림픽 끝나고 몇년후 얘기네요 벌써ㅡ.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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