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벱 가입한지도 9개월은 된듯한데.아주 가끔 글도 쓰고.그런데 생각해보니 가입인사도 안한듯하여 이제 인사합니다.했을수도.??? ㅋㅋ..어쩌다가 정신적고통에 못이겨 흡연시작한후 제 인생 최고로 후회한 일이 되버렸네요.의지박약으로 금연은 시도조차 겨우 2.3번? 물론 참담한 실패.. 저같은 경우엔 독한 담배만 10년이상 피다가.끊거나 줄이지도 못할꺼면 몸에 조금이라도 덜 무리주자 하는 마음에.얇은담배로 갈아타고 점점 순한담배로.적응기간은 약2주에서한달.그렇게해서 던X 0.1까지 내려 갔었죠.거의 20년 가까이를 2~2.5갑 피던 골초였죠.다들 그럴꺼면 독한걸 피라는데.올려도 한주면 다시 2갑이상..직장생활에 조금 지장이 갈정도 였죠. 잦은 자리비움에... 그러다가 권련나오자마자 갈아 탔죠.오히려 궐련이 더 독해서 적응이 어렵진 않았죠.초반엔 연초 피는 근처도 피해다녔음..궐련도 이틀에 3갑에서 하루1.5갑 까지늘었을때..궐련기기만3개.ㅠㅠ.1년반만에 안되겠다 싶어서 전담으로 갈아탔죠.이건 정말 힘들었는데.초반 한달동안은 술마시고 도저히 못참겠다 할때만 궐련 한두개피만다가..이때까지도 술김에 연초 한개피 해봤는데..워~역해도 하루면 적응하겠더라고요.그래서.독하게 궐련기기도 다 버렸죠.현재 10개월째 전담만..하지만 의지박약인 저는 완전 금연은 힘들듯.입호흡기기만7세트입니다.폐호흡은 발만 살짝 담궜다가 순간 개미지옥과 시간투자등등 현타와서 빠른포기...현재는 다시 니코틴 농도낮추는중입니다.. 9.9에서 시작해서 4.5수준으로..내년쯤엔 입호흡으로 3미리 갈수 있을듯하네요. 한번에 끊기는 힘들어도 차츰 낮추면서 몸에 적응시키는건 가능하더라고요..어쩌다 보니 글이 길어진듯 하네요.저는 의지력이 약하고 골초지만 천천히 가다보면 끝이 보이리라 생각합니다.저같이 완전 금연이 최종목적인 분들.다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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