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에는 몰랐던거라
혹시 이제 시작하시는 분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적습니다.


개미지옥에 빠진
초보라서 액상을 많이 샀습니다.
거의 매일 샵에 들려서
기기들 구경도 하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하면서
하루에 한개 이상은 산 것 같은데도

입에 맞는것도 있고
안먹게 되는것도 있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처음이신 분들은
꼭 샵에가서 시연해보시고
구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격보다는 친절하고
시연도 잘시켜주시고
전담에 대해 잘아는분이
운영하시는곳이 좋습니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본인한테 맞는 계열을
고를 수 있고

잘 몰라서 생기는 실수도 예방이 됩니다.

가령 타격감 같은 부분인데
니코틴의 농도가 약한것 일 수도 있고
쿨링이나 기타 맛에 대한 느낌일 수도 있습니다.
입호흡 폐호흡을 잘 못 사는 경우도 있어서

시연해보고
본인이
이거주세요~해서 사가는 경우가
많아서
판매하는거지만

누수나 액튐
팟내구성 같은 부분에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서도
여쭤보면 대부분의 사장님들은
정직하게
잘 알려주십니다.

특별한 뮨제없이
그냥 무난한 액상도 있고
플라스틱을 녹인다거나
맛은 있는데 슬러지가 잘껴서
팟을 자주 갈아야 한다고도 하십니다.
사용하는 기기에
잘 맞는 액상을 추천해주시기도 하구요

현금으로 계산하면 좋아하시고
2~3개사면 하나 끼워준다거나
인기없는 액상은 반값 행사도 하고
할인이나 적립도 해주시니까
가게 이밴트를
잘 활용하는것도 좋습니다.

가게 월세가 비싼지역이거나
매장이 넓고 커서 운영비때문에
조금 더 받는 곳도 있지만
서울기준으로
보통은 입호흡 30미리는
3만원~3.5정도 가격이 일반적이었고
좀 더 비싼 액상도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온라인에서 구매 하실수도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핸드폰으로 접속해서
잘 몰랐는데
PC에서 접속하면 제휴사이트 들이 있습니다.
사이트에 글도 게시하시지만

한번씩 들어가 보시면
공동구매도 하고 할인행사도 합니다.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입할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외주문라는것과
크게 차이나지 않게 판매하는
제품도 있으니
빨리 받아보고 싶은분들은 좋습니다.

그리고 자체 제작 혹은
벌크라고 판매하는 제품이 있는데
대략 절반정도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고
본인 성향에 잘 맞고
품질이 좋은것도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만들어진 액상을
구입하는 방법들이고
직접 만드실 수도 있는데
그런걸 "김장"이라고 합니다.

쉬울수도 있지만 실패도 많이하시니까
꼼꼼히 잘 살펴보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사항

1. 샵에서 니코틴을 추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경우에는 최소 몇일뒤에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상한 맛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2.입맛에 안맞으시면 섞어먹거나 쿨링제를 첨가하면
개선이 되기도 합니다.

3. 가급적이면 고니코틴 보다는
저니코틴으로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담배도 1미리에 적응하면 5미리가 독하다 느끼는것처럼
니코틴농도도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담배처럼 몇개피 폈는지
쉽게 확인하기 어려워 니코틴 중독증상이 올수도 있으니
조금 참는다(?) 생각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4.연초하시다 넘어오신분들은 연초계열을
선택하시는게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저도 선입관이 있어서 나중에 구입하게 되었는데
크오크나 체어맨 쿠바노 캐슬롱등등
유명제품들도 있고 대부분은
담배 냄새 보다는
견과류나 버터 담배나뭇잎(?)에 가깝습니다.
달달하고 맛있는것도 있고 고급스러운 풍미나
연초피는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전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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