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술집 클럽쪽 편의점이다보니 사건 사고도 많고 신경쓸일도 많고 경찰쪽에 신고접수된 일만 해도 8개에 고소진행중인것도 있고 전담에 연초에 병행을 해서 그런지 두통에 헛구역질에 입맛도 없고 몇달 전만해도 전담에 흥미를 가지고 막 베이핑하고 리빌드도 하고 했었는데 이제 다 귀찮네요 ㅠ
누군가에겐 하루의 시작이고 마무리일텐데 푸념글 죄송합니다.
다른 커뮤니티를 안하다보니 답답한 마음을 털어 놓을만한 곳이없군요 ㅋㅋㅋ 젊은나이에 가게를 인수 받아서 군대 다녀오고 뭐하고 한다고 실 운영한지는 얼마 안됬지만 역시 힘드네요...조만간 가게는 정리하기로 했고 야간 임금 아끼겠다고 계속 야간일만 달렸더니 좀 휴식이 필요한거 같긴합니다정식으로 병원 다니면서 금연 해보려합니다 ㅎ 성공한다면 전담은 아마 무니코만 할거 같아요. 그냥 이런거라도 하소연 하지 않으면 진짜 사람 미치겠다 싶어서 주절거려봤습니다 ㅋㅋㅋ
야간 일이 쉽지 않죠. 예전엔 패턴 바뀌면 몸 망가진다는 얘기 예사로 들었는데 나이 드니 실감이 되는것 같애요. 아니 몸이 느끼는거겠죠. 예전에도 편의점 일하신다는 글 몇번 본것 같은데 잘 생각하셨습니다. 몸이 망가지면 식욕이고 베이핑이고 뭐고 만사 다 귀찮게 느껴지고 인생에 현타까지 오는건 당연한 수순인것 같애요. 일단 몸부터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