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좋은 나눔 해주신 "용트림 송대표님" 감사합니다!

또한 당첨된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알려주신 "슴송"님과 "하이퍼리온"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사실 어제 조금 늦게 주소를 보내드려서 오늘 받을 생각 전혀 하지 않았는데, 기사님께서 갑작스럽게 찾아오셔서 수령하였습니다.

용트림 로켓 배송....리스풱

개봉 하는 사진 시간 순서대로 나열해봤습니다.

테스트 액상은 제가 가장 좋아하고, 정말 맛있는 수리퀴드 몬스터 코크입니다.

음료수 콜라 맛이 아닌, 예전 문방구 앞에서 먹던 콜라 젤리 맛입니다. 

달달하고 시원한 멘솔 맛이 잘 어우러져서 제 인생 액상이라고 자부합니다.

장점

1. 칼리번과 비슷하여 훌륭한 맛표현

2. 칼리번 팟보다 0.2옴 높아 상대적으로 덜한 액상 소모

3. 휴대성 (사실 장점이면서 단점인 부분입니다.)

단점

1. 디자인 looks like 전자발찌...? - 사실 마땅한 단점이 없어서 생트집 잡아봅니다.

(생각보다 두껍습니다. 본 기기 두께만 15mm로 칼리번보다 조금 더 두꺼우나, 시계 밴드 부분 장착시 뚱뚱하고 툭 튀어나옵니다.)

2. 애매한 터치 스크린

(터치 스크린이긴한데, 터치스크린이 좌우측만 되며, 화면을 넘길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 왜 터치스크린을 장착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추가 버튼을 넣거나, 메인 버튼으로 조정할 수 있게 하여, 단가를 조금 낮추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3. 흡입부가 너무 짧음

(흡입부가 생각보다 짧아서 잘못 흡입하면 입술에 뜨거운 증기가 닿아서 깜짝 깜짝 놀랍니다.)

총평

전체적으로 칼리번의 후속작 느낌이 가득합니다. 다만 칼리번이 있으신 분들은 굳이 구매하실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칼리번이 워낙 웰메이드 기기라 그런지 엄청난 차이를 느끼진 못했지만, 팟디바이스가 스마트웨어의 느낌으로 진화하는 가능성을 보여준 기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후 더욱 얇아지고, 기능이 추가되면 충분히 경쟁력 있고, 실용성 높은 기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