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전린이의 일주일간 베이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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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끽연 경력 20년의 전린이입니다~!
잠시 이전 끽연 경력을 주절거려 보자면..,
연초를 잘 피우다가 막 국내에 전담 열기가 불었을때였던가요.
하카 1453으로 전담계에 입문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엔 헤일로가 주력액상이었는데 아무리 베이핑을 해도 연초의 니코뽕을 잡을 수가 없어 (특히 술 마실 때)
결국 연초로 다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어찌저찌 연초 인생을 또 즐기다
아이코스가 나온날 팝업스토어에서 줄서서 당일 겟하고
이후에는 릴 플러스로 갈아타고 한동안 연초는 바이바이하고 살고 있었는데요.
궐련은 사실 연초나 다를바가 없더라구요. 냄새도 냄새고 청소는 더 지저분하고 돈은 돈대로 더 나가고
특히 저는 궐련형 전자담배를 할때 구취가 심해서 매일 리스테린을 할 정도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칼리번+솔트니코틴에 대해 알게돼서 이제 막 쓴지 1주일이 되었네요.
알케마스터 레모네이드를 1주일간 먹어봤는데요.
9.9mg로는 니코뽕이 충족이 안돼서 솔닉을 따로 사서 30mg로 맞춰서 먹는 중입니다.
칼리번 팟이 오래간다는데 전 사용하는 액상이 레몬이라 탄맛이 올라와서
그런지 1주일만에 처음으로 팟을 갈아줬습니다.
근데!! 기계에 팟을 체결하니 액상 누수정도가 아니고 아예 폭포처럼 액상이 기계전체에 흘러내리더라구요 ㅠㅠ
'이게 바로 팟 불량인가!!' 아찔했습니다. 한참 칼리번을 닦아줬는데 다행히 기계는 사망하지 않았으나
팟+액상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흑흑..
여튼 오늘 시그뉴에서 주문한 크오크+하드멘솔도 도착해서 또 다른 새팟에 부어줘봤는데
크오크만 넣었을땐 헤일로 빨때의 그 단맛+연초의 너무나도 지겹게 느꼈던 느끼한 맛이 나, 다급하게 멘솔을 섞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지겨운 맛에 추가로 물파스맛이 나더라구요. 하... 3병이나 시켰는데 이걸..
여튼 계속 눈팅하며 여러 정보를 줏어가고 있는데 앞으로도 간간히 활동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게.. 개미 지옥의 시작인가요?
댓글 6건
뜡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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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형적인 시작증상입니다 ㅎ,ㅎ |
라이트베이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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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번 팟 불량...ㅠㅠ 무섭죠... 액상으로 범벅되는 거 보고 무서웠습니다.. 흡입할 때도 끓는 소리 막 나고... 제가 뭐 잘못한 줄 알았었죠 ㅠㅠ |
블루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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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뜡이제가 이리도 보편적인 인간이었다뇨 ㅠㅠ |
블루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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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베이퍼조금만 더 늦게 발견했으면 칼리번이 사망했을 것 같네요 ㅠㅠ
공팟 따로 산것도 아니고 패키지에 여분으로 있던게 이러니 슬픕니다. |
붉은기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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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오크 슬러지가 끼어야 맛있어 집니다 |
블루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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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기둥칼리번팟에 크오크가 쥐약이라는데 빨리 끼겠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