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핑뉴스]8월 넷째주 해외 이슈 정리 - 아시아
본문
1. "게이트웨이" 이론을 두고 날선 공방 중인 중국
최근 마땅한 규제가 없었던 중국에서 작년인 2018년부터 전자담배에 관한 규제를 검토 중입니다.
국가 보건 위원회 계획 부서의 MaoQunan 국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흡연율을 줄이고, 젊은이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을 막고 싶다.
전자담배의 사용이 흡연으로 이어지는 게이트 효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여러 전문가들은 이러한 "게이트웨이 효과"에 대해 매우 위험한 접근방법이라고 주장합니다.
보건 전문가인 클라이브 베이츠의 발언에 의하면
"그동안 이루어진 많은 연구들 조차도 게이트웨이 효과에 대한 실증적 결론을 얻어내지 못했다" 고 비판합니다.
의료 연구가인 칼 v 필립스 역시 이러한 비판을 추가합니다.
"과학적 사고의 흔적이 없이 결론만을 쫓는 생각없는 쓰레기 같은 공중 보건 행정이다"
2. 필리핀에서도 공공장소 베이핑이 금지되다
필리핀 보건부의 에릭 도밍고 차관은 공공장소에서의 베이핑을 금지하는 법안이 서명되었다는 것을 밝히며
"이것은 공표되는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한국과 마찬가지로 공공장소에서 연초와 전자담배 모두를 불법으로 규정할 것이며
적발된 인원의 처벌에 관해서는 해당 도시나 마을의 조례를 따를 것이라고 합니다.
3. 말레이시아 - 담배와 전자담배를 다르게 취급할 것인가?
말레이시아 인구의 25%가 흡연을 하는 이유의 일부가 지방 의원들의 "흡연율 감소정책" 에 대한 무관심이라고 지적받는 가운데
일부 주 집행 위원회 에서는 "전자담배의 사용이 흡연에 대한 관용을 줄이기 어렵도록 만든다" 면서
"덜 해로운 것이라고 해도 여전히 해롭다" 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치명적인 해로움으로 벗어날 수 있는 대안"으로서의 베이핑에 찬성하는 입장들도 존재합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 부총리는 이에 대해
"지금은 니코틴을 포함한 베이핑이 문제지만, 무니코틴에 대해서는 관련 법이 없다는 문제가 있다"면서
"담배 규제와 흡연 활동에 관한 법률을 개정할 때 전자담배를 포함하면 이를 동시에 규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주장들에 대해 "일관성 없는 연구결과와 확증에 필요한 시간조차 갖지 못한" 정책들을 비판하는 내용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
오늘의 뉴스는 아시아 지역의 베이핑 현안들을 가져와봤습니다
댓글 2건
Wetallica님의 댓글
|
|
중국이랑 말레이지아는 말만 그럴거임
전담 수혜국가들 |
Pewds님의 댓글
|
|
https://m.ytn.co.kr/news_view.amp.php?param=0103_201908211705072309
이건어찌생각하시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