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담 입문3개월차인 사람입니다.

15살 중2때부터 흡연을 시작하여 

디스,디플 10년 

마일드세븐팩 일명(마쎄팩) 10년 

20년동안 하루 2갑~2갑 반씩 피어오던 헤비스모커 였습니다 .

결혼을 앞두고 예비 마눌님의 불호령에 금연을 결심하고 

3달전에 하보크로 입문 그당시 사장님께 독한담배를 오래 피웠다 맨솔싫어하고 1미리 2미리 이런건 담배핀거 같지도 않은 사람이다. 하였더니 블랙스완 마일드세븐액상을 추천해 주셔서 그걸로 입문 하였습니다. 그 결과 연초 2갑-2갑반 태우던걸 하루1갑으로 줄였죠 . 금연을 바랬지만 쉽지 않더군요 . 예비 마눌님은 반이상 줄인 나의맘은 몰라주고 의지가 약하다며 구박과 냄새난다고 타박하기 일쑤..

그러던중 아는지인이 솔트 50mg 블랙유니콘이란 액상이 있다. 자긴 그걸로 10년피운 담배 1달만에 금연했다 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인천에서 서울까지 가서 어떻게 액상을 손에 넣는데는 성공 . 지인말론 하복같은 기계로 피면 맛탱이가니 15w미만의 저출력 csv 기기 1.5옴 정도로 피랬는데 . 그래도 니코뽕 장난 아니라고 .. 한참 기대하고 집에와서 시연을 하는데 .. 그냥 9미리짜리 블랙스완마쎄 액상보다 타격감과 묵직감이 쫌 강한정도 .. 

하보크 0.6옴에 22w로 먹는데도 그렇더군요 . 남들이 말하는 니코뽕 전혀 못느끼겠습니다 . 걍 연초 마쎄팩보다 훨씬 못해요 .. 참고로 저는 연초만 필때도 니코뽕은 진짜 1달에 한두번 올까말까인 사람이었어요 .예전 코로나를 심하게 앓아 5일만에 피우니 그때서야 핑~도는 니코뽕이 오더라구요 . 하복 20w이상으로도 저정돈데 저출력csv 고옴 코일로 먹었으면 간에 기별도 안갈듯 하네요 .. 

참고로 제 지인이 피웠던 연초는 레종1미리 맨솔이었다는데 제가 워낙 독한담배에 오래 길들어져서 그런걸까요?? 지인과 인터넷 후기들을 보고 너무 기대를 했는데 지금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 오죽하면 업체에서 라벨갈이하고 9미리 짜리 판거 아닐까라는 생각도..(아니겠지만요) 혹시 저같은분 없으신가요 ..? 제가 비정상인걸까요?

대부분의 사람들 후기처럼 니코뽕 오지게 오고 흡연욕구 사라질라면 기계를 바꿔야 할까요 ? 혹시 그렇다면 기계 추천도 좀 부탁드립니다 형님들.. 정말 연초 끊고 싶습니다!!도와주세요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