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숙제 검사가 아닌 저의 한달간의 행적(?)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한달간 열심히 들락거리며 보아왔는데 저와 비슷하신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지금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우선 저희 행적 및 공부한 것입니다.

1. 입호흡 vs 폐호흡

- 1.1연초를 계속 피워왔기 때문에 가장 비슷한 방식인 입호흡을 선택하고 폐호흡도 궁금하니 두개가 다되는 기기를 구입했습니다

- 1.2 입호흡 연무량이 연초와 비슷하거나 조금 많습니다.

- 1.3 폐호흡 아직 안해봤지만 연무량이 후덜덜합니다.

- 1.4 그밖에 다른 점은 입호흡만 해봐서 모르겠습니다.

2. 액상

- 2.1 근처에 있는 매장에가서 처음 시작하는데 액상 추천해주세요 했더니 성향 물어보시고는 시연시켜주셔서 하나 샀습니다

- 2.2 시연하는 기기와 달라 쿨링이 심하여 온라인에서 쿨링 없는 액상을 구입했습니다

  - 2.2.1 액상이 왔는데 아세톤 냄새가 심해서 깜짝 놀랐으나 2주정도 숙성을 해야한다는 설명도 있고 숙성하기 전에도 괜찮다고 하여 시연합니다

  - 2.2.2 숙성 전에는 저와 안맞습니다 숙성을 시작합니다

     - 2.2.2.1 사흘을 그냥 두었는데 여전히 심합니다.

     - 2.2.2.2 가끔 흔들어야 한다는 글을 봅니다. 매일 조금씩 흔듭니다.

     - 2.2.2.3 향날리기도 해야한다는 글을 봅니다. 뚜껑열어 둡니다. 사무실에 향이 납니다 ㅜㅜ

     - 2.2.2.4 향날리기는 안하는게 좋다는 글도 봅니다. 뚜껑을 닫고 흔들기만 합니다.

  - 2.2.3 2주가 지났습니다. 여전히 통에서는 아세톤냄새는 나지만 먹을땐 안나고 맛있어졌습니다.

  - 2.2.4 3주가 지났습니다 통에서는 약간의 아세톤냄새는 나지만 맛있습니다.

- 2.3 저의 기본 액상이 됩니다.

3. 액빨림, 누수

- 3.1 매장에서 산 액상이 빨리는 것 같습니다. 기기를 하루 두었더니 액상이 기기 밖으로 나왔습니다.

- 3.2 기기를 산 곳에 문의를 넣습니다. 몇가지 방법과 보관요령을 알려주셔서 그대로 합니다.

  - 3.2.1 충전시에 기기와 팟 분리

  - 3.2.2 액빨림 증상 발생시 팟 분리 후 휴지를 위아래를 막고 드립팁을 아래로 향하게 한 후 20~30회 정도 강하게 흔들기

  - 3.3.3 보관시 팟과 기기 분리하여 보관 

- 3.3 개선 되었지만 모자랍니다. 코일을 바꿔보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 3.4 액상이 빨리는 느낌은 첫경험이라 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그런가 봅니다. 지금은 맛이 연해졌나 싶습니다 ㅜㅜ

- 3.5 누수는 기기 고질적인 문제인 듯합니다.

4. 리빌드

- 4.1 갑자기 리빌드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 4.2 트레이드 게시판에서 여러가지 기기에 눈이 돌아갑니다.

- 4.3 MLT, RDA, RTA 뭐가 뭔지 모릅니다. 무화기의 종류랍니다. 입호흡이니 주둥아리 얇은 MLT를 삽니다.

  - 4.3.1 MLT 입호흡입니다

  - 4.3.2 RDA 액상 충전하는 곳이 솜입니다.

  - 4.3.3 RTA 액상 충전하는 곳이 경통입니다.

- 4.4 맥모드, 보로기기, 모드기기(한발, 두발), cvs 뭐가 뭔지 또 모릅니다.

  - 4.4.1 맥모드 배터리가 주는데로 무화기에 줍니다. 초등학교 과학시간 때 구성한 꼬마전구입니다.

  - 4.4.2 모드기기 전압, 전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내용적으로는 다르지만 중학교 때 기술시간에 구성한 가변저항 전구입니다.

   - 4.4.2.1 한발기기 배터리가 하나 들어갑니다

   - 4.4.2.2 두발기기 배터리가 두개 들어갑니다. (직렬구성, 병렬구성으로 나눠지는 것 같습니다만 아직 모르겠습니다.)

  - 4.4.3 CVS​ 보통 팟디라고하며 팟교체형(액상이 들어있는 형태)였지만 현재는 배터리 내장형을 지칭하는 것 같습니다.

  - 4.4.4 보로기기 모드기기이지만 보로탱크(액상저장)을 사용합니다. 비쌉니다.

- 4.4 리빌드 킷, 배터리, 충전기 없는게 너무 많습니다. 다 삽니다.

- 4.5 리빌드 시험삼아 해보고 시연합니다.

  - 4.5.1 어엇.. 생각보다 맛이 없습니다. 잔향 때문인가 싶어 우선 빨고 봅니다

  - 4.5.2 다른 팟디에 액상을 올려봅니다. 이것도 맛이 연합니다.

  - 4.5.3 솜 양, 코일 저항값, 코일 위치에 대한 검색을 시작합니다.(진행중)

   - 4.5.3.1 솜 양 증발하는 액상의 양의 한계를 정합니다.

   - 4.5.3.2 코일 저항값 가열하는 온도를 정합니다.

   - 4.5.3.3 코일 위치 기화된 액상과 공기의 혼합량을 정합니다.

- 4.6 위 리빌드의 구성품의 역활에 따라 계산은 못하겠고 감으로 다시 해볼 생각입니다.

5 몇가지 기기를 사용해보니 연무의 질이 차이가 있습니다.

- 5.1 첫번째 샀던 cvs기기는 연무가 촉촉하고 단맛과 쿨링감을 올려줍니다.

- 5.2 두번째 샀던 기기는 지금 리빌드 한것은 차갑지만 단맛을 잡아줍니다. 다른 셋팅으로 하면 어떻게 변할지 기대됩니다.

- 5.3 세번째 샀던 cvs기기는 연무가 건조합니다.

6 결론

- 저 같은 초심자 분들은 기기선택에서 뭘 선택해야하나 부터 고민이 시작되시리라 생각이 되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 이것저것 사다보니 처음 접하는 기기는 이쁘고 들고다니기 편하며 별로 신경쓸게 없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이 됩니다.

- 리빌드는 초기자본은 많이 들어가지만 쓸수록 저렴하고 재미있습니다.

- 팟디는 코일값, 팟 값의 고정비가 발생하지만 편리하고 연무의 질이나 맛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 내용은 초심자의 안내서 같지만 아직 모르는게 많아 맞게 이해하고 있는지 검사 받으려 합니다.

   서술한 내용이 잘못된 것은 주저하지마시고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