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V에 1옴 0.3옴 바꿔서 해봤습니다. 솔닉 9짜리입니다.

제가 네스티 특히 슬로우블로우와 히피 트레일을 매우 좋아하는 이유는 순전히 폐호흡시 적당히 목과 입안에 맴도는 멘톨의 쿨링 때문인데

쿨링이 일단 매우 약하게 느껴지구요. 아니 없구요.

폐호흡으로 즐긴 슬로우블로우가 끝에 멘톨이 맴도는 느낌이라면

입호흡 솔닉 슬로우블로우는 끝에 니코틴 특유의 매운 쓴맛이 끝에 따라오네요.

전자는 코가 즐거웠다면 후자는 코가 불쾌합니다.

제가 오죽했음 퇴근했는데 회사가서 슬로우블로우 담아놓은 기기를 가져왔겠습니까 ㅋㅋㅋㅋ

물론 3과 9차이는 있겠지만 이건 좀 맛이 완전 다르네요 ㅋㅋㅋㅋ

당연히 솔닉도 맛있겠지하고 산 슬로우 블로우인데, 네스티 액상은 그냥 폐호흡으로만 즐겨야겠습니다.

슬로우블로우 폐호흡으로 지금 입이랑 코 정화하고 있습니다.

아, 타격감은 좋습니다.

근데 타격감이 멘톨이 아니라 니코틴이 대신하는 느낌, 오리온에서도 테스트해보고 했는데,

애초에 다른 곳에 액상을 만든다고 듣긴 했는데, 네스티 솔트 계열은 이것을 마지막으로 안사야겠네요ㅋㅋㅋ

폐호흡 9짜리 알로에베라 산거 IPV에서 테스트 해봐야겠어요.

입호흡 기가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테스트 한답시고 너무 베이핑했더니 머리 띵합니다 ㅋㅋㅋㅋ

+결과

1. 네스티솔트 슬로우블로우 9짜리는 오리온 드나 세팅으로 먹으니 참을만 하지만 더 안살겁니다

2. 장기 사용시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IPV에 알로에베라 9짜리 0.3옴 에어홀 풀개방 폐호흡 액상 존맛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