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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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년, 한참 폐호흡 시장이 정점을 이뤘을때 입문하여 참 좋은 추억이 많았습니다.
길거리 로드샵에서 아이프리브 킷을 구매해 폐호흡에 푹 빠져 미케니컬 모드에 이르기 까지 이런저런 기기들을 사고 팔고 모으느라 20살 때부터 2천만원을 넘게 소비하고 빚 까지 져 현실에 허덕거렸지만 돌아보면 가장 행복했고 가장 뜨거웠던 시절 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정신없이 앞만 보고 살아오느라 추억을 돌아볼 여유가 없는데 이제서야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해 한번 들러봤네요.
예전엔 sns 보다 이베이프에 머무르는 시간이 훨씬 더 많았고 매일 포토갤에서 핸첵 보며 또 어떤 기기를 사지 하며 기웃 거리던 기억이 납니다.
예전 닉네임 저격 사수로 활동 하며 커뮤니티 내에 숨어든 미성년자들 저격하겠답시고 컨셉 잘못 잡아 항상 분쟁을 조성하여 많은 분들의 비판도 받았다가, 정식으로 사과 드리고 다른 계정으로 다시 인사 드리며 또 1인 개발자로써 3d 프린팅을 이용한 바텀킷 맥모드 제작도 시도했다가 당시 현실에 부딪혀 아예 전자담배 자체를 접게 되었었네요.
지금은 연초 부터 돌고 돌아 결국 다시 궐련 - 입호흡으로 최근에 다시 정착 했습니다.
전에 많이 소통 하셨었던 회원분들은 이제 잘 보이지 않지만 닉네임 검색해서 댓글, 게시글 하나하나 찾아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요.
참 즐거웠던 추억만 가득한 이베이프를 다시 찾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좀만 더 둘러보고 놀다 갈게요 !
댓글 2건
Rpak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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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딜도 망가!!! |
세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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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aka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