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셔진 울템 녹트와 추가 패널 두셋, 악세 포함 30만원에 올라온 제품에 울템 패널 각개구매 위해 연락했었습니다.

트게에 올라온 단체 물품 사진밖에 보지 못하여 상태를 물어보니 기스 흠집 전혀없고 사용한 적도 없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원하는 가격에 맞춰주길래 기분 좋게 먼저 입금하고 제가 구매한 제품 사진 요청했는데 

직장에 두고 와서 없다고 다음날 보내준다 했습니다.

물건값은 30일 저녁에 입금했고 31일 제품 사진과 택배 발송을 해주기로 했는데 다음날 연락이 없어서 제가 먼저 연락했습니다.

택배 포장안했으면 사진 좀 부탁한다 했더니 4시반에 택배 보내러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시간뒤 사장님이 자리를 비우셔서 택배를 보내러 갈 수 없는 상황이다고 죄송하다며 문자가 왔고

전 연말이니 충분히 그럴수 있다 판단하여 그럼 제품 사진만이라도 부탁한다 3번 이야기하니

제가 구매한 제품 사진이 아닌 다른 사진을 보내다가 다시 제가 보낸 물품 사진으로 연달아서 보내더라고요.

사실 사진 초점도 다 날라가서 제품 상태는 확인도 힘든 사진 이였습니다.

내일 택배 보내겠다고 하길래 내일은 1일이라 택배 못보낸다고 괜찮다고 2일에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어제 (2일) 4시까지 연락이 없어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4시 30분에 택배 하러 가겠다고 하더라고요.

6시14분에 운송장번호 요청하니 급하게 회사와서 회의중이라 끝나고 바로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9시까지 연락이 없어 오늘 발송 못했으면 환불 부탁드렸습니다.

연말이라 택배를 보내러 가지 못했던 상황이나, 바빠서 사진을 보내줄 수 없었던 상황이나 모든 상황은 이해해도

전 지불 먼저한 제품 사진을 받을때부터 5번정도 요청해야 사진을 볼수있었고 

3시간 넘게 회의를 한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참다참다 조금아까 물건 발송이나 환불 생각없으면 사건 접수하겠다해도 무답이네요.

연말 마지막 트게 거래가 제 첫 중고거래 사기가 될줄은... 연초 액땜 제대로 하나봅니다 ㅠㅠ

아참 지인분께서 얘기해줬는데 이분... 30만원에 판매하려고 올려놓은 구성도 다른 분께 더 저렴하게 구매하여 리셀하는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