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하기 20분정도전에 배송온 월탱크 실버

세척하고 사용할시간이 없어서 고대로 이니그마 아이스 배 바로채워서

조금 찝찝하지만 일할때 내내 베이핑 하다가 

다른 액상도 먹어볼겸 반나절만에 코일하나버리고 세척했습니다ㅋㅋ

코일하나로 제 자신에게 자그마한 사치를 허락했습니다ㅋㅋㅋ

경통분리가 상당히 극악난이도라고 들어서 냅다쫄았는데..

양손에 고무장갑끼고 뜨끈한 물에서

한손의 엄지검지는 경통을 쥐고

다른 손의 엄지손가락을 넣고

엄지 끝에 느껴지는 동그란 라인따라 전후좌우로

철권에서 날아오는 공격을 피하는 횡이동하듯이

떼껄룩이 꾹꾹이하듯이 살살 눌러줬더니

슥쇽샥하고 빠졌습니다!

드라이기로 살살살 쐬주면서 말리고 새 코일 체결하고

돔페 아이스 허니듀 넣고 먹는데 부드럽게 잘올라오네요 ㅎ

아이스 배 먹을땐 "와 듣던대로 단맛킹이네 근데 멘솔도 잘살려주는데?" 였는데

돔페 아이스 허니듀 넣고는 "은은하게 메론향을 잘올려주네! 단맛 그렇게 안쎄네!"입니다ㅎ

그동안 코스모킷에 BVC 0.7옴체결하고 과일멘솔 액상넣으면

하루만에 바로 코일바사삭이었는데 이젠 코스모킷은 퓨어멘솔전용으로..

과멘이나 디저트도 마음놓고 살수있게됐네요 ㅎ

이 좋은걸 제때 안사고 뒤늦게 고생고생해서 사다니

여러분 고민은 배송만 늦추는게아닙니다

고민하다가 정작 사고싶을때 못구할수도 있게된다는점.....ㅋ

이번기회에 깨닫고 앞으론 뿜오면 지르고 보는걸로...커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