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벺 횐님들 반갑습니다.

갓 스물 히히히히히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재수중인데요, 학생때 공부를 안한건 절대!! 아니고, 외고를 나와서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해 재수중입니다.

재수 스트레스를 버티는 제 원동력은 베이핑이었습니다.

연기를 한숨처럼 내뱉으면 우울증으로 인한 우울과 슬픔, 뒤쳐진 기분과 고민들이 다 제게서 나가는 기분이었거든요,.

특히나 과일멘솔을 사용하면 시원하고 달큰해서 항상 울때 입에 물고 있곤 했어요...

그러던 중, 어머니가 대뜸 방 대청소를 하셨고, 베게속에 잘 넣어둔 제 하복SE랑 한푼한푼 용돈모아 산 입호흡 액상 3병다 집에 돌아오니 버렸다고 하시고, 사라졌네요.. 허허..

그나마 우울을 버티게 해준 기기, 가격대는 있었던 기기라 제가 정말정말 소중히 아꼈는데 사라진 상실감이란,, 용돈도 끊어버리고 아버지 카드로 바꾸셔서 다시 살 엄두도 못내고 버스를 안타고 3km를 매일 걸어서 몰래 천원씩모아서 오늘로 2만원 모았네요... 좀 더 걷고 일회용이라도 펴야겠습니다.

어제는 믿던 3년지기 친구가 알고보니까 제 뒷담을 가장 많이하고 다닌 아이라는걸 알고 너무 힘들더라구요, 삶이란 무엇인지, 이렇게 사련만 주는지..   

이벺회원님들은 저처럼 우울함과 우울증, 힘든일들 없이 항상 밝고 기쁜 나날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장마철 감기랑 건강, 재산피해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2025년 6월 이베이프를 사랑하는 스무살 히히히 올림.

아 그리고 2만원대 전담이라도 추천 부탁드려요! 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