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부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칼리번이 맛이 가기 시작해서 대용품으로 팟디바이스 보던 중 후보를 avp pro, 크라운팟, 이지스 부스트로 좁혔습니다. 크라운 팟은 팟 가격이 비싼데 코일 수명이 너무 빨리 죽는다는 리뷰가 있고 이지스는 누수 이슈가 너무 많이 들려서 avp pro로 확정했습니다.

근데 이건 무슨 허니버터칩 초기마냥 시키는 곳 마다 주문이 터지고 미리 예약걸어놓은거 아닌 이상 중국 명절 끼면 2월 초에나 온다는군요.. (홈xxx는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일하고 오니 품절됐더군요 ㅠㅠ) 결국 포기하고 좀 비싸더라도 오프에서 사야지 하다가 자유게시판에 어느 분이 알려주신 사이트에서 저번주 금요일에 구매하고 방금 받았습니다! 가격은 초록창보다 만원 비쌌지만 시간을 보름 이상이나 아껴서 그정도야 충분히 감수할만 합니다 ㅋㅋㅋ 사실 다른 분들은 어제 받으셨다는데 제 택배는 버뮤다 옥천지대에 빠져서 하루 늦게 온 것 같아요..

지금 0.65옴에 크오크 입홉 넣어서 먹고 있는데 분명 칼리번에선 아무 맛도 안나던게 여기선 맛나네요.. 좋은 입홉 기기에 넣으면 여기보다 더 좋아질테니 이래서 기기 더 사고싶고 개미지옥 개미지옥 하나봅니다ㅋㅋㅋ 그래두 제 입맛엔 충분히 맛있고 아직 주문한 액상도 남았으니 avp pro 그전까지 충분히 즐겨볼랍니다! 몇몇 분들은 에어홀 조절부분이 엄청 헐렁하다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빡빡하게 조절되는 애로 왔네요 다행입니다 ㅋㅋ 무게가 칼리번에 비해선 확실히 무거운게 느껴지지만 저한텐 오히려 이 묵직한 느낌이 잡기에 더 좋은 것 같아요!

리뷰야 다른 분들이 많이 써주셔서 저는 딱히 안적겠습니다만 기존 칼리번만 써왔던 유저로선 너무 만족스러운 구매입니다! 칼리번만 써보신분, 팟 디바이스를 살까 구매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그럼 이만 뇸뇸하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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