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맛을 내는 요소로

솜의 종류와 양, 숱치기의 정도, 길이

코일의 종류와 빌드 방법, 옴값


이렇게...정도인가요?

가장 많이 나오는게 말이죠



저는 어차피 전린이라 정확하게 얘기할수는 없으나

저는 옴값(볼트값)>코일종류>빌드방법>솜의양 다음으로 파이어타임을 봅니다


코일은 파이어를 하자마자 최적의 온도를 맞춰주는게 아닌

누르는 시간과 비례하여 온도가 올라가능 형태로

오래 누르면 코일이 버티지 못하는 온도까지 올라가서 끊어져버리기도 하고

이미 솜은 타버렸겠지요


코일의 종류에 따라 온도가 올라가는 시간의 차이가 있는 덕분에

빨리 올라가는 경우에는 약 1초정도만 베이핑하고

천천히 올라가는 퓨즈드클립튼같은 경우

첫 파이어시 1~2초정도 누른 후 연기를 불어서 버리고

두번째 파이어시 코일의 온도를 한번 크게 올리기위해 약 2~3초정도 베이핑

이후부터는

연타할 경우 1초 이하 베이핑

천천히 태울경우 2초 이하로 베이핑 합니다


저는 바텀을 쓰는데

흡입할때마다 보통 눌러줍니다

보통 바텀은 한번에 오버스퀑킹이 되기 전까지 해서 적신 후 여러번 베이핑하는걸로 아는데(드랍하여 쓰는 방식처럼 솜을 적신 후)

저는 한번에 눌러서 솜을 적신 후 태운다기보단

매번 베이핑할때마다 솜에 과유입과 마르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조금씩 보충해주는정도지요

오토스퀑킹의 수동버전정도입니다


파이어타임의 조절 덕분에 최대한 코일은 일정한 온도로 베이핑하고

솜은 계속 마르지 않은정도로 촉촉하게 유지합니다


솜과 코일, 액상 종류와 그날 기분에 맞춰서 맛을 조절하여 태웁니다


1초 베이핑과 3초베이핑은 맛과 향이 다르고 솜과 코일에 데미지도 다릅니다

당연히 취향에 따라 시간이 달라지기도 하죠


온도가 아주 천천히 올라오는 코일을 쓰는 경우는

1초 베이핑하면 맛이 안날정도인것도 있어서 4초까지도 땡겨봤는데

솜에 데미지가 커서 그 코일 자체를 안씁니다


온도가 빨리 오르는 코일은 데미지누적이 쉬워 짧게 베이핑

온도를 빨리 올려주는 기계(예를 들어 이히칩)또한 짧게 베이핑


반대로

천천히 오르는 코일 또는

천천히 올려주는 기계(예를 들어 드나칩)의 경우 길게 베이핑 후 적정타임 베이핑



뭐 그러합니다


제가 워낙 전린이라 팁게에는 못가겠네요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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