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cbi.nlm.nih.gov/pubmed/31960343 

1월 20일에 발표된 연구결과입니다.

631명의 천식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15명의 천식환자들은 직접 병원에서 폐기능검사(PFT)를 받도록 하였습니다.

설문조사는 국제적 표준인 Asthma Control Test (ACT), Asthma Control Questionnaire (ACQ), 36-Item Short Form Survey (SF-36), Asthma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AQLQ)를 통해 이루어 졌습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환자들 중 382명이 연초 흡연을 하지 않는 베이퍼들이었고, 이 중 90%가 베이핑이 천식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았다고 답변하였으며, 98.4%가 천식을 앓는 흡연자들이 베이핑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답하였습니다.

직접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 중 10명이 연초에서 베이핑으로 완전히 전환하였으며, 이들은 세차례의 검사와 설문답변을 하였습니다. 10명 모두가 ACQ, ACT, SF-36 결과에서 큰 호전을 보였으며, PFT는 세차례 다 안정적인 수치를 나타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베이핑으로 전환한 거의 전부의 천식환자이자 전 흡연자들이 베이핑으로의 전환을 권장하였으며, 천식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또한 베이핑으로 전환한 환자들은 천식증상을 더 잘 컨트롤 할 수 있었고 삶의 질(quality of life)이 나아졌습니다.

이 연구결과로 볼 때, 천식이 있는 흡연자들은 금연을 하지 못한다면 베이핑으로 전환하는 것이 증상 완화 및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