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칼리번, AVP, 닷AIO, 피코, 아토모드, 파라노말, 브미터치를 사용하는 올그라운드 유저입니다

몇달전 연초로 귀향했다가 최근 다시 전담으로 돌아왔어요(라고 말하고 둘다 하고 있는ㅠㅠ)

1. 가습이 너무 빨리온다

역시 먹던 맛이라 그런지, 쟁겨두는 기간에 향이 좀 날라간건지 0_0

RDA에 뿌먹해도 그 맛이 그 맛같고 향 구분력? 맛의 해상도?가 굉장히 떨어진 기분이네요 ㅎ

첨 먹었을땐 '앗 달다구리~', '오 대박 상큼해!' 이러면서 먹었던거 같은데

별 감흥이 없어졌습니다.. '음 디저트류네~', '과일멘솔이네~' 그냥 이정도 랄까요..

2. 신상 기기를 봐도 시큰둥

신상 기기가 참 꾸준히 나오고 있는거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리번과 AVP가 나왔을때의 신선함은 없는거 같습니다ㅠ

기기들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세세한 기능들이 들어가곤 있지만 흠..

굳이 저 기능때문에 또 투자해서 갈아타야하나 싶어요. 기능을 다 활용할 자신도 없고요 ㅎㅎ;

오히려 구관이 명관이라고 우드기기나 단순하고 이쁜 멕에 더 관심이 갑니다(진입할 자금이 없는건 함정)

3. 아무래도 솔트는 저랑 안맞는거 같아요..

입문할 시기때만해도 솔트가 흡수가 빠르고 부드럽다~ 이런 얘기에 혹해서 

신문물을 만난 사람처럼 씁하습하 하다가 겔겔거리고 몸살+잔기침+무기력증에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그때는 열심히 서칭해보다가

명현현상이네 뭐네 비타민C를 주기적으로 먹어야 극복된다, 용각산먹어라 등등 조언을 들어봤지만 헛수고였어요..

그래도 사둔게 아까워서 꾸역꾸역 먹긴했었는데

최근에 다시 전담복귀해서 이거저거해보는데 역시 똑같네유 씁..

스템 폐호흡이나 해야할 운명인가 싶습니다 ㅋㅋㅋ

솔트 잘 안맞다가 극복하신 분도 계실까요? 입호흡 맛난 신규 액상들은 왜 대다수가 솔트인건지 흑흑

이상 솔트에 KO당해 골골거리고 있는 유저의 푸념이었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