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미리 mtl rta가 필요해서 들인 md입니다.
1주일 간 사용해봤는데 아주 맘에 드네요.
진하고 단맛도 잘 올려줍니다.
억지로 비유하자면 버서커와 후싸를 합친듯한...
과일 연초 디저트 다 먹어 봤는데 전천후네요. ㅎㅎ

다만 2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제 기준으로요.
1. 5~6번 정도 흡입을 하면 결로가 드립팁 끝에 묻어나와서 입술에 묻네요.
2. 에어홀 흡압이 일정치 않아요. 음... 평소에 2번째 구멍을 사용하는데 어떨 때는 헐렁하다가 에어홀 링을 완전 열었다 다시 2번 구멍에 맞추면 쫀쫀해집니다. 같은 2번 구멍인데요.

1번 단점은 몇일전에 구매한 rjmod님의 TN드립팁을 끼우니 결로 올라오는 문제가 사라졌습니다. 대만족. 스뎅룩 완성은 덤... (사진 참고) ㅎㅎ
단, 액상주입구 락기능은 쓸 수 없네요. ㅎㅎ

2번 단점은 음... 제 생각에는 에어홀 오링이 아래쪽에 있고 위쪽에는 없는데 그 틈으로 공기가 들어오는 듯합니다. 그래서 와리가리 돌리면 틈이 액상이나 결로 등으로 어느정도 막아주는 듯해요.
어쩜 제꺼만 이럴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트라이포드 이후로 맘에드는 mtl rta를 찾은 것 같아요.
맛표현은 제 주관입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즐거운 저녁 시간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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