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발리로 여행 다녀오면서 들럿던 베이프샵 후기입니다.

여행가기전에 인도네시아 액상이 싸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이베이프에 후기는 잘 없더라구요

여행기간동안 많이는 다니지 못햇지만 동선이 겹치는 곳에서 두군데 정도 다녀왔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꾸따 우붓 한군데씩 다녀왔는데 호텔에서 가까운데 지나가면서 들른게 다라 다들 어떤지는 모르겟지만 도움이 되셧으면 해서 적어봅니다.

일단 매장이 차로 지나가면서 봣을때 눈에 불을 키고 찾아봐서 그런지 꽤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제가 본것만 하면 구글맵에서 vape 로 검색했을때 나오는것보다 훨씬 많은듯 합니다.

스미냑 지역은 좀 적은듯 합니다 제가 다녀온 곳 중에서는요.

매장 직원들 대부분 친절하고 설명도 잘 해 줍니다. 클론들은 클론이라고 얘기 해주고요. 기기 같은경우에는 팟시스템이 많았습니다.

폐호흡 유저가 대부분이고 입호흡 탱크는 취급하는데가 거의 없는듯한데다가 설명하니 못알아듣는것 같았습니다.

입호흡 액상 구매하면서 입호흡 탱크에 쓸거다 라고 하니까 뭔지 모르겟는데 팟에 쓰면 됀다 이런식으로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vape bar cstyle 라는 프랜차이즈 같은 매장이 있는데 발리에 매장이 5개 정도 됩니다. 

여기가 가장 크고 깔끔한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스타 보면 꽤 유명한것 같더라고요

들어가니 커피나 아이스티 마시겟냐고 하면서 직원이랑 대화하면서 커피도 마시고 잘 놀다 왔네요 ㅋㅋㅋ

보통 액상 시연은 안돼고 병 따주면 찍어 먹어보는건 가능했습니다.

안되는듯 하긴 한데 제가 '한국에서는 고농도 솔닉이 없다 그래서 타격감이 어느정돈지 모르니 20 30 40 50 차이를 모르겠다' 라고 하니

스틱형 기기 같은데에 일회용 실리콘 드립팁 같은걸 끼워서 한번 해보라고 주긴 했습니다.

안따져잇는 액상도 많아서 보통 직원한테 가장 좋아하는거 물어보고 추천해주는 로컬 브랜드로만 구매하긴 했습니다.

향료가 어느나라껀지 브랜드가 어디껀지 설명도 다 해주더군요

미국액상은 거의 없고 잼몬스터는 봤습니다.

여러개 고민해도 눈치주는거 없고 막 흥정하는 밖 노점처럼 그런거 없어서 깔끔합니다 가격은 한병당 만원꼴인데 용량 별로 조금차이 나긴 합니다

만오천원 넘는건 잘 못봣습니다. 싸다고 하니까 한국에서 얼마냐고 물어보길래 대답해주니 놀라더군요 ;;

그리고 병에 스티커로 가격표 같은게 붙어있는데 3-4천원 가격이 적혀있습니다. 처음에 매장 다녀와서 눈탱이 맞은건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다른매장도 다녀오면서 물어보니 영어가 짧아 제대로 이해는 못했는데

'법때문에 가격이 낮게 써진 가짜 택을 쓴다. 이게 원래 가격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라' 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천원대 가격은 말이 안돼는거 같기도 하고 인도네시아 다녀오신분들 사온 가격을 보니 그 가격이 맞는거 같긴 합니다 ㅎㅎㅎ

여튼 한국에서 매장 안가본지도 한참 된거 같은데 해외에서 다녀오니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좀 더 사오고 싶었는데 많이는 못사왔네요 발리 가시는분께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이상 전린이의 매장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