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턴제 rpg 버전으로도 플레이 할 수 있으나 FF15처럼 액션게임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액션게임처럼 피하고 평타로 때리며 atp게이지가를 채워야하고 커맨드를 눌러서 스킬, 마법, 아이템 등등 써 줘야 한다. (이 때 슬로우 효과가 걸리며 플레이어로 하여금 전략적 선택을 내릴 시간을 벌어주는데, 이러한 시스템이 반 턴제의 느낌을 준다.)

뿐만 아니라 동시에 십자키로 플레이어블 케릭터를 전환 할 수 있어서(데모판은 바레트만 조종해볼 수 있다) 순간 순간 전략적으로 싸워야 하기 때문에, 손이 적당히 바쁘다.

즉, 전투 재미가 있다.

기계류 몬스터를 때릴 경우 한정으로 타격감이 매우 나쁘다는 점만 제외하고 전투 시스템은 퍽 맘에 든다.


2. FF7 어드밴트 칠드런이나 코어크라이시스와 모델링이 유사 혹은 동일하다. 세월이 많이 지난 만큼 오프닝에 등장하는 에어리스나 초반 시나리오에서 동행하는 아발란치 멤버인 제시 등등 여성 케릭터가 매우 아름답다. 티파..티파를 보여다오.

3. 인물 뿐 아니라 미드갈의 모습도 현 시대 그래픽으로 보니 퍽 멋지고 웅장한데, 이에 그치지 않고 미드갈 특유의 음울한 분위기 역시 잘 드러내고 있다. 배경묘사도 아주 훌륭.

저는 이미 2월 초에 플레이스테이션 공식사이트에서 예약 해 두었습니다.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께서도 1장(대략 1시간 정도의 플레이타임)의 내용을 다루는 데모판을 플레이 해 보시고 만족스럽다면 예구하여, 즐겁게 4월 10일을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이벱 회원님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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