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짤막할 것 같아 자게에다 씁니다
제 돈 주고 샀습니다. 39000원에 구매 가능하더군요.
원래는 AVP PRO 사려다 재고가 너무 없는거 같길래 다음달로 구매를 미루고 원더러스트 구매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 크기에 칼리번 대비약 2배의 배터리 용량
맛표현은 진하게 뽑아주진 않지만 본연의 맛은 느낄 수 있습니다.
단맛도 적당히 잘 나옵니다. 단맛 부스팅은 없습니다.
팟은 1.2옴 코튼 팟으로만 사용했습니다.
(시연액상 : 펠릭스 라임알로에 돔페 허니듀 엔퓨즈 크오크 펠릭스 흑당)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흡압 & 연무 입니다.
팟 드립팁이 AVP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흡압도 AVP 세라믹 팟보다 쫀쫀해 입호흡 기기중 높은 정도의 만족감을 줍니다.

연무는 액상을 혀에 뿌려주는 분무기같은 느낌이 아닌 이미 팟 내부에서 생성된 연무를 마시는 느낌이 들었네요.

단점으로는 팟 체결이 한 방향으로만 된다는 점, 에어홀 구조상 이미 만들어진 연무 + 외부의 유입된 공기가 입 안에서 섞이는 느낌입니다 rta , 월탱크나 AVP 처럼 진한 뉘앙스의 기기는 아닙니다.
다만 너무나도 우월한 휴대성 + 흡압 덕분에 한동안 자주 애용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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