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트게에서 직거래로 미개봉 구입했는데,

아~ 정말 맘에 듭니다. ㅎㅎㅎ

크오크(맥스vg 니코틴0.1mg) 담아서 에어홀 최대한 조이고 

파워1단계로 천천히 베이핑하니까 흐흐..너무 좋군요.^^

닷aio의 흡입감이 참 매력 있네요.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무화량도 풍부하고.

크오크의 크리미함이 목을 스치고, 내 뱉을 때 코 끝으로 은은한 연초향~

스틸 드립팁으로 따뜻한 열기가 올라오니까 더 부드럽게 느껴지네요. 

이거 완전 기대이상입니다 ㅋㅋ

멘솔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확실한 맛표현 선호하시는 분들은 

취향에 안 맞을 수도 있겠는데, 전 정말 맘에 드네요. 

그리고 어제 크오크랑 같이 배송 온 슬로우블로우를 제우스 섭옵탱크에 먹어봤는데

첫 모금에 깜짝 놀랐습니다. 목으로 확 치고 들어오는 그 청량감과 단맛!!

아무래도 저에겐 두루뭉실 보들보들한 맛이 맞는가 봅니다.

크오크도 솔닉9mg짜리 입호흡으로 먹을 땐 맛은 좋았지만 

두통 때문에 스트레스였는데. 니코틴 0.1mg로 먹으니 괜찮네요.

앞으로 제 주력 기기와 액상이 될 것 같습니다.

캐슬롱이랑 그랜드마스터도 연초계열에선 꽤 유명하던데 

어떤 맛일지 먹어봐야겠슴다.

하루하루 장바구니만 쌓여가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