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지는 말하지 않겠지만

기분이 더러워서 글 하나 쓰게 됩니다...

오늘따라 그냥 기분이 좋고 족발 먹으러 가는 길이라 집가는 길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조금씩 모아서 따로 넣어둔 돈가지고 혹시라도 이지사이드나 혹은 매립형이라도 있을까 싶어서 잠시 오프샵에 들려서 매립형기기가 있나 이지사이드 혹시라도 있을까 사장님한테 여쭤봤습니다....

"아 매립형기기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혹시 매립형기기 파시는거좀 볼 수 있을까요?" 

"어떤 기기 찾는데 한번 봐봐"

저번에 한번 빈치코일 잠시 사러 갔을때 빼고는 간적이없는데도 반말하시길래

그래도 친한 형이 자주 왕래하는 샵인지라 참고서

"뭐 찾는데 사진 보여줘봐"

이지사이드사진 보여드리면서

"아 이름이 이지사이드였네요 혹시 있나요?" 

"요즘 누가 모드기 쓰냐 CSV쓰지;; 너 어차피 인터넷에서 다 구하는 애 아니야?"

언제부터 아는 사이였다고 제 배 툭툭 건들면서

"요즘 사람들 모드기 안쓰니까 그냥 우리 샵에서 액상이나 사~ 너 어차피 액상도 다 인터넷에서 구하잖아 어디서 사? 거기 한번 말해봐 뭐 필요한지도 말해봐 내가 그 가격에 다 해줄께ㅋㅋㅋ"

이따구로 말하더군요

존나 기분이 나빠도 결국 참고 나왔네요

혹시라도 보면 기분 오지게 나쁘라고 말좀 적겠습니다

아재요;; 그래도 친한 형이 거기서 이거저거 사니까 아깐 참았던거지

그따구로 누가 장사하냐고....

그리고 오프샵에서 단골이라고 액상을 3만원에 주더만

그리고 뭐? 니코틴솔트가 좋은거니까 3만 5천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지 안볼지 상관없는데 그따구로 장사하지마라

어디서 한번보고

빈치코일 만오천원 어치 샀다고 싸게 샀지 우리샵 좋지?

할때부터 알아봤어야했는데 더럽다 뭔데 나한테 터치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이라고 무시하나?? 적어도 그쪽보다는 전자담배 훨씬 잘 압니다

어리다고 반말 찍찍해대고 깔보지도 좀 마쇼

전자담배에 '담배' 만 알면서 사람을 무시하냐

기분 더러워서 거긴 절대 안간다 꼬우면 친한 형들한테도 팔지말던가 거기서 양아치처럼 파는거

형들이 좋다좋다 하니까 그냥 아무 말 안하는거지 벙어리가 아니야;;

쓰고나니까 꼭 봤으면 좋겠네 아재ㅎㅎ

여러분께는 죄송합니다 기분이 많이 나빠서리 이렇게 글 하나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