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도 전자담배를 2020년 2월에 입문한 전린이입니다. 

연초를 거의 20년을 태우다가 전자담배의 매력에 푹빠져 연초와 베이핑 하이브리드 없이 순수 베이핑만 즐기고 있습니다. 

연초 특유의 냄새도 안나고 맛있는 액상을 먹는 재미에 니코틴 충족까지 충분하고 

RDA, RTA 등 재미도 느끼고 있어 왜 더빨리 입문을 하지 못했나? 하면서 주변 흡연러들에게 전자담배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아는 분이 한번 입문 해보고 싶다며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나름 기쁜(?) 마음에 이베이프나 유튜브 채널을 찾아가며 입호흡과 폐호흡 중 어떤걸로 입문을 하시겠냐?

기기는 한번 찾아보시고 말씀해주시면 제가 아는 한에서 설명을 해드리겠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냥 니가 지금 사고 싶은거 뭐냐? 그걸로 사면 되지 않을까?"

라는 반응에 알겠다고 하고 제가 사고 싶었던 기기를 주문하고 

여분의 코일 몇개와 액상 한병 선물해드렸습니다. 

사용법을 알려드리고 사용을 하시더니 

"이런거 왜피냐 돈버렸네" 

하며 핀잔 오지게 먹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고니까 반값에 줄께 너 쓸래?" 하시길래 덥석 물어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반값에 사고 싶던 기기가 생긴건 좋은데 첫 전도를 실패해서 그런지 뭔가 기분이 좀 그렇네요 ㅋㅋㅋ

잘쓰겠습니다 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