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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린이의 모드기기 입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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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LH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70.133) 작성일 님이 2020년 04월 10일 19시 35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918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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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도움을 주신 '그쿠리마즈'님께 감사드립니다 ㅎㅎ


제가 사용하는 기기는 칼리번과


베이포레소 젠+파이어루크2 입니다. ㅎㅎ


저는... 우선 연초는 한 7년정도 피우고, 아이코스와 릴플러스로 궐련형 전자담배를 2년정도 피우고, 이제 모드기기에 입문한지 한 2주 조금 안되는 전린이입니다.


확실히... 베이핑을 시작 하고 나서부터, 간헐적으로 하였던 기침이 싹~다 나았습니다 ㅎㅎ


아니 시국이 시국인지라... 원래 릴플러스를 이용할때는 기침이 안났었는데, 내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확진됐나...ㄷㄷㄷ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알고보니 릴플러스도 몸에 그렇게 좋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모드기기를 쓰면서 간헐적으로 하던 기침은 이제 완전히 나았습니다 ㅎㅎ




여튼 릴플러스가 연초보다 유해물질이 많이 떨어진다고 해서, 릴플러스를 구입하고 냄새도 안나고, 확실히 연초보단 몸에 덜 부담이 가는 느낌에


계속 릴플러스만 이용을 해야 겠다고 생각했으나...


https://www.youtube.com/watch?v=G9PZeu7UcvA 

이분 영상을 보고 나니, 궐련형 전자담배도 타르가 있다고 하시고


https://www.youtube.com/watch?v=n3BehGwWN6M 

이분 영상은 직관적으로 실험을 한 것인데,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타르가 묻어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저도 베이핑을 시작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었습니다 ㄷㄷ...


제가 한 2014년도 쯤일 겁니다. 연초 담배값 오를때요. 그때 제가 저스트포그로 전자담배를 해 본적은 있었습니다. 근데, 연초보다는 아무래도 너무나도 약한 타격감에 접고 그냥 연초를 폈었습니다...


그러나 모드기기는 다르네요 확실히 ㅋㅋㅋ 칼리번도 좋기는 하지만, 액상맛을 느끼기에는 모드기기 만한게 없다고 느꼈습니다 ㅎㅎ





단지... 지금은 집에서 취준하고 있어서 집에만 거의 있어서 집에서만 베이핑을 해서 상관은 없지만


이게... 바깥에서 피기에는 ㅋㅋㅋㅋ... 연무량이 너무나도 많아서 바깥에선 왠지 눈치가 보이고 ㅋㅋㅋ


그리고 휴대하기에는 큰 사이즈... 이게 제가 뽑은 단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건강측면에선 베이핑이 압도적 우승이겠죠? ㅋㅋㅋ 연초보단 궐련형 전자담배가 더 건강측면에선 좋을 수 있으나...


체감상 베이핑은 연초, 궐련형 전자담배보다 95% 덜 유해한 것 같습니다.


확실히 베이핑을 시작하고 나서 변화를 느끼는게


1. 기침을 덜하고(거의 안함)


2. 피부 결과 피부 모공이 수축되어 좋아진다는점


3. 아침에 잘 일어나진다는 점


4. 담배 특유의 냄새가 '전혀'안남


이건 확실히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연초나 궐련형 전자담배를 누군가 피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내가 저걸 어떻게 피고 살았지... 하고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ㅋ





근데 마냥 베이핑이 좋은것만은 아니더군요 ㅋㅋ... 단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1. 모드기기의 배터리관리


아.... 이건 진짜 처음 시작하고 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비보호'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에 많이 신경을 쓸 수 밖에 없고... 요즘 모드기기가 배터리폭발을 방지해주는 칩셋이 다 들어가 있다 라고 하지만, 그래도 조심을 해야하는건 똑같기 때문에 배터리 관리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게 큰 단점으로 다가오긴 했습니다.


다만, 관리만 잘한다면 상관은 없겠죠 ㅎㅎ 그러나, 이 배터리는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서, 엄청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게 스트레스였습니다. 관리하는 법만 안다면 괜찮을듯 ㅋㅋㅋ




​2. 입호흡+CSV에 비하면 비싼 유지비용 


​제가 들고있는 칼리번은 액상 줄어드는 속도가 확실히 더딘데, 모드기기는 액상이 거의 증발.... ㅋㅋㅋㅋ


그리고 기성코일값, 액상값이 만만찮게 들어갈것 같군요... 


아무래도 유지비용 측면에선 연초나 궐련형 전자담배보다 조금이지만 유지비용이 더 들어갈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3. 액상형 전자담배의 '누수' 


​이거는 제가 관리를 잘못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모든 액상형 전자담배의 숙명이라고나 할까요... 누수는 어디나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외출시에 바지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바지가 조금은 젖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손도 끈적끈적하고 ㄷㄷ 손에 끈적이는게 있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이라 ㅎㅎ 예민한 저로써는 조금 신경쓰이는 부분이긴 합니다.




​4. 모드기기의 경우 '휴대' 


​지금이야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고 있지만, 만약 사태가 진정되면 이 모드기기 휴대를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중입니다 ㅋㅋㅋ


주머니에는 절대로 못 넣고 다닐것 같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ㅎㅎ





2주동안 베이핑 하면서 느꼈었던 단점들입니다. 그래도 저 단점들을 감안할 정도로 몸이 덜 부담스럽다는걸 확실하게 체감하고있기에


앞으로도 연초를 필 일은 없을 듯합니다 ㅋㅋㅋ 제일 좋은건 금연이겠지요! 애초에 금연이 목적이었는데, 금연에 성공하길 빌어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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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유튜브증기맨님의 댓글

유튜브증기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10)
회원아이콘 팟디바이스 자체가 원래 고농도 솔트 타겟으로 나온거라
국내 유저들이 많이쓰는 9.8 니코로 쓴다면 가성비가 5분의 1로 떨어지긴 하죠

도타2님의 댓글

도타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4.19)
회원아이콘 파룩이로 입문 했습니다!!물론 지금은 기성탱크는 없지만용..생각해보니 누수가 잘 안나서 몇개 적어봅니당!!물론 아시는 내용도 있을것 같지만...1.새코일에 액상을 먼저 한방울씩 뿌려주고 에어홀을 닫은채 액상 주입을 하고 뒤집어 줬습니다.
2.빨리 더깊이 연타 장타를  치시면 무화기가 뜨거워지면서 폭풍누수를 경험하였습니다.
3.잠들기 전엔 꼭 거치대에 탱크만 거치하고 에어홀은 전부 닫아놓고 사용 하였습니다.
4.액상 리필 할땐 에어홀을 전부닫고 채워주고 썻습니다.
액상 누수는 없었지만 2번은 조심하셔야 합니당~축하드리며 자 이제 RDA로 오시져

VictorJJ님의 댓글

VictorJJ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05.157)
회원아이콘 누수가 젤 큰 문제져 바텀피더 쓰시고 오버스퀑킹에서 자유로운 구조의 RDA를 쓰시면 누수 절대 없습니다. 결국 RDA+바텀피더로 귀결 된다고 봅니다 ㅋㅋ

찬태님의 댓글

찬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4.19)
회원아이콘 크으 저도 파이어루크2 씁니다요! 여러 무화기도 써보고 rda도 써봤지만 RDA는 귀찮아서.. 그냥 기성탱크로 돌아왔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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