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적기는 어렵고 기억하는대로만 적겠습니다

우선 내부가 매우 덥습니다. 에어컨이 있는데도 더운건지 에어컨이 없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손풍기, 쿨링웨어 입고오시면 매우 도움됩니다

물 제공하는 부스가 적으니 들어오시기 전 물을 사오시는게 좋습니다.

가끔 입장하는곳을 헷갈리는분이 계신것같은데

2층 7관에 있습니다(2전시관 오르막길 타고올라오면 2층입니다)

모든 부스는 카드결제가 됩니다.

작년에 비해 사은품으로 기성제품 막 뿌리는것보다 짤짤이 굿즈를 많이 뿌립니다.

작년에 고농 일회용 기기를 판매했던 모 브랜드사는 세관 통관 문제로 이번에는 모드액상만 들고왔다고합니다.(디저트액상 전문 브랜드)

얼추 700개 넘게 뺏겼다는것 보면 애초에 많이 들고오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만....

아무래도 주최측 혹은 협회측의 압박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고농 수급용으로 오시는분들은 안오시는게 낫습니다. 아예 없거든요

아쉽게도 모드액상은 있지만 시연 기기는 없습니다(!)

7주 후에 본국으로 반송된다던데 고농유저로써 참 안타깝습니다. 부스는 작년보다 엄청 커졌는데...ㅠㅠ

+ 영업 매니저분이 빡빡이가 되어계십니다... 심경에 변화가 생긴건지?....

펠릭스:

부스에 '이벤트 보고왔어요'라고 하시면 굿즈줍니다

전 이 문구가 기억이 안나서 이베이프에서 좀 찾다가 포기했는데 지금 찾아보니 나오는군요

부스 주변에 카메라병풍부대 뚫고 지나가기가 어렵기도하고 오늘 또 갈거라... 나중에 다녀와서 뭐주는지 적겠습니다

+ 펠릭스 신 기기가 출시된다고합니다.

타겟은 발라리안 유저층이고, 드립팁이 얇아서 흡입하기 편합니다...만 호불호가 있을수 있겠습니다

팟체결형이고 누수문제도 생각보다 덜한듯합니다.

금요일부터 담아뒀던게 아직 멀쩡하다고 하더라구요.(그 더위에!)

아직 시제품단계고 8월인가 9월 출시된다고 합니다.

아크릴인지 플라스틱인지 커버가 있는데 약간 젤로+발라리안 짬뽕된 느낌입니다.

용트림:

발라리안 새 식구가 9월 초?쯤 출시된다고합니다.

발라리안 에어라는 막내입니다.

워토포:

유베이퍼사가 유통하는 일회용 팟+배터리 기기입니다.

작년에는 고농 알로를 갖고왔었는데, 요즘에는 워토포가 핫한지 도매 발주할수있는 재고가 없어서 언제 입고되나 슬쩍 물어봤습니다

담주내로 풀린다고하고, 타격감 상당히 좋습니다.

제가 말하는 타격감은 목긁음이 아니라, 고농액상에 준하는 가슴통증(!)을 유발하는가? 입니다.

고농 액상과 비교했을때 전혀 뒤떨어짐이 없습니다.

10mg, 20mg 둘다 출품되었고, 전시장 내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가격은 10mg 1만원, 20mg 1만 2천원입니다.

오르카:

엘프바와 유사하게 생긴 일회용 디바이스인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고

부채받으러 잠깐 들렸습니다.

혹시나 손풍기 없으신분은 오르카부스 방문하셔서 부채라도 받으세요. 큰 도움 됩니다.. 정말로요.... 쪄죽어요

엘프바:

이 브랜드는 좀 길게 적을텐데, 애초에 얘 보러 박람회 와서 그렇습니다.

작년에는 공장에서 직접 아이유니, 퍼프바, 엘프바 같이나왔었는데

올해는 퍼프는 없고, 엘프바 독점총판사(세토피아)가 총대메고 나왔습니다.

룰렛이벤트 하던데 저희는 쓰지도 않는 모자가 나와서(!)

저희 부산에서 올라온 소매점인데 티샤쓰 하나만 주십사.... 구걸하러 갔습니다.

작년에는 5천퍼프수만 나왔다가, 국내에는 3천퍼프수만 유통되어 의아해서 한번 방문해봤는데

이제 3천퍼프는 단종되었고 5천퍼프가 유통된다고합니다.

시중가 2만 9900원 예정이고 아무래도 전 소매점입장으로 방문한것이라, 도매발주가 물어보니 부스 이벤트가가 도매발주가보다 저렴합니다.

만약 엘프바 덕후분이 계시다면 부스에서 최대한 긁어모으셔요....

1천퍼프도 있는데, 5천퍼프랑 비교하자면

1천퍼프는 천연니코틴이고, 배터리 재충전이 안됩니다

5천퍼프는 합성솔트라고합니다.

맛 차이는 거희 없었습니다...만.... 디자인은 1천퍼프가 더 귀엽고 이쁩니다. 잘 잃어버리게 생기긴 했어요

다만 1천퍼프 5천퍼프 둘다 편의점 유통한다는데 전자담배 소매점에서 취급해도 접근편의성때문에 고객 방어가 될까 싶긴합니다.

온라인 판매사에게는 굉장히 strict한 규정으로, 코드제한 및 제품 환수가 있다고합니다.

틱톡에서 봤던 점보사이즈 엘프바입니다.

저도 저거 안고 사진찍어보고싶었는데... 안되는것같습니다.

Flum:

요즘 미국에서 엘프바를 이어 유행타는 브랜드입니다(그래도 엘프바가 압도적인건 어쩔수없지요)

플로트보다는 페블이 그립감이 좋고 맛납니다. 용량도 크구요

공장에서 직접 나왔는데, 한국내에서는 아직 유통사를 못찾았다고합니다.

만약 나온다면 국내에서 엘프바 다음으로 큰 인기를 끌수 있을것같습니다.

타격감은 거희 없는편입니다.(요즘 쥴 이후로 나오는 미국 일회용 기기들이 타격감이 거희 빠져서 나오는 추세인것같습니다.)

칠렉스X이그니스:

칠렉스팟 신제품이 나온다고 하는데

신제품은 아쉽게도 시연이 안된다고 합니다.(사전에 검사결과 제출한 제품이 아니면 시연이 안된다네요.)

여기도 사람이 많아서 대충 보고 나왔습니다. 어차피 나중에 또 갈거니까요.

BLVK:

이베이프 첫페이지 로고에 떠있는 엘로가 출품되었습니다.

키위맛이 상당히 괜찮았는데, 하바나는 역시.... 누룽지같은 구수한 연초시가느낌입니다.

아쉽게도 전 과멘유저라서 하바나가 맛이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나머지 과멘계열도 대체적으로 맛 괜찮았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여기도 사람에 치여다니다보니..ㅠ

다음주~8월초 정식 출시된다고합니다.

20mg까지 나온다네요.

HDQ: 

입구 초입부분에 있는 중국 공장 참석사입니다.

어느 공장 참가 부스가 다 똑같듯이 한국 내 총판 찾으러 온것같은데

저희 카카오채널로 너무 귀찮게하기도하고 샘플준대서 방문해봤습니다.

디자인은 잘빠졌는데 네이밍이랑 KC인증문제만 잘 해결되면 잘팔리지않을까..?싶습니다만

맛도 조금 중국스러운 맛보다 한국스러운 맛으로 보완해준다면....???

특이하게 디스플레이가 들어가있는 일회용 디바이스입니다.

이상.. 가게 누수때문에 가게 개업도 못하고 하릴없이 고양와서 사부작거리는 불쌍한 점주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