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리안을 쭉 쓰다가 집에 있는 리빌드 용품들이 아깝기도하고 

사실 핑계지만ㅋㅋ.. 이뻐 보여서 보로에 입문을 했었어요..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펄스 AIO를 트게에서 겟해서 써보니 너무 크고 불편해서

다른 제품 찾다보니까 KBR 이라는게 있는걸 알았죠..

찐은 가격이 사악해서 트게에서 클론으로 싸게 구하고

뭔 생각이였는지 모르겠는데 "이건 하나 더 사야된다" 라는 생각으로 

클론 새제품을 사서 보관 중이였어요

중고 클론은 회사에서 떨어트려서 배터리 고정부 부서트리고..

아스팔트에 한번 떨궜는데 드립팁쪽으로 떨어져서 접점부가 아예 내려앉아서

아토마이저 인식이 안되고, 약 한달 간 보관하던 새 KBR을 꺼내서 써보려니까

클론이라 그런지 마감이나 치수 불량인지 보로탱크가 안들어가더군요..

진상짓인걸 알지만 너무나 사용하고 싶었기에 원래 구매한 곳에 물어보니

감사하게도 사용 하실 수 있게 처리를 해드린다고 해주셔서 다시 기기를 받으니

아예 안들어가던 탱크가 그래도 밀어 넣으면 어찌저찌 들어가게는 되더라고요

뺴는건 너무 힘들어요 힘주고 도어 부분 밀어야 겨우 빠져요 기스는 덤..

아 이래서 클론은 클론이구나..물론 뽑기 잘하셔서 잘쓰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요 ㅠㅠ

분노의 마음으로 KSR-AIO를 또 또 트게에서 겟합니다.

약 한달? 정도 정말 잘 사용했어요 가볍고 작고 이쁘고

떨어트린 적도 없고 책상에 둘때도 기스날까봐 마우스패드에만

올려뒀는데 어느 순간부터 파이어가 안되더라고요

배터리 넣고 파이어 눌러도 아예 전원이 켜지질 않으니 확인도 할 수가 없어서

쓰진 않았지만 역시 트게에서 구한 BMM 클론을 전투용으로 사용중입니다..

저같이 칠칠치 못한 사람은 그냥 팟디나 쓰는게 맞을까요? 슬픈하루 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