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에서 2/26에 무려 DHL로 주문한게 어제 도착하네요.

허허~ 약 1개월반.

하루 사용했지만 느낌 몇 가지 간단히 적어보면요,

가장 궁금했던 베이핑 느낌은 기존 노틸러스2S와 흡사합니다.

같은 코일이니까 뭐~

사이즈.

얼핏보면 GT가 커보이지만 실제로는 노틸러스2S와 높이는 차이가 안 나네요, 드립팁 제외하고요.

2S의 돔형 디자인은 몸집을 다소 작아보이게 하는 효과인듯.

근데 무게!

무겁습니다.

대충 재보니 GT가 76g 정도, 2S가 50g 정도, 월탱이 45g 정도네요.

(액상 빼고, 드립팁은 사진의 상태대로).

GT 경통 두께가 24mm 였나요? 이지사이드엔 당연히 체결 안 되고요. ㅠㅠ

스웨그2에는 여유있게 체결되네요.

GT 기본 드립팁,

요거 맘에 듭니다.

입에 물었을 때 두툼하고 부드러운 느낌.

에어홀 조절 방식,

딸깍거리며 한 단씩 돌아가는데 이 구조도 아주 맘에 듭니다.

전 2단계 정도로 쓰는데 흡압 적당히 쫀쫀하고 좋고요.

액상 주입시 상부 캡을 완전히 열고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상부 캡 열 때 살짝 불편합니다.

상부 캡만 잡고 돌려야 하는데 잡아야 하는 부분이 굉장히 얇아요.

완전히 열리니까 청소 등은 용이하겠습니다.

누수나 액빨림 없고요.

그 밖에 외관 마감은 매우 훌륭합니다.

3줄 요약.

- 작고 예쁜 건 월탱.

- 묵직하고 멋진 건 GT.

- 2S는 갑자기 오징어. ㅠㅠ

*** 이지사이드에 체결한 사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