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드 입문한지 두달도 안되었어요
사실 귀찮을거 같아서 거들떠도 안봤는데
맞는액상이 극연초류 밖에 없어서 ..
어쩔수 없이 rta로 넘어왔습니다
지금까지 바스타드,드바루,트포,빠띠,돔2,버서커,후싸를 샀어요
후싸빼고는 다 원본이라서 오히려 리빌드 넘어오고
돈을 훨씬 더 썼네요 .
문제는 맞는 액상이 국도와 아데모 두가지 뿐이라서 ...
돔2와 트라이포드를 제외한 모든 무화기들이 다 놀고 있구요
한카토도 못비우고 봉인된 액상들이 서랍 두칸을 채워갑니다
단지 담배를 참아낼 대용품이 필요했을뿐이었나봐요
코코팟에 25mg액상 먹을때도 괜찮았는데
내가 왜 ㅠㅜ 굳이 리빌드를 했을까 싶기도 하고 ..
필요도 없는 무화기를 자꾸사고 ..
비싸게 주고산 한발기기들은 기스날까봐 혹은
휴대가 부담스러워서 정작 외출시엔 매일 잉그램만
들고 나갑니다 ....
간혹 이베이프에서 현타와서 다 팔아버렸다가
후회한다는 글들을 봤는데 .. 혹시 이런경우 인가요?
기기랑 무화기들 보면 뭔가 마음이 우울하고
이러다 연초로 돌아갈까봐 무섭기도 합니다 ..
속상하네요 ㅜㅠ
긴 넋두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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