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일에 따라 흡압감이 다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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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스파이어사의 클라우드 플라스크 3 기계로
입문하여 지금은 사용한지 한달째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얼마전에
이 플라스크 기계로 입호흡을 하면 어떨까는
질문글도 올렸었습니다
그리하여 드디어 플라스크에 호환되는
입호흡용 0.6옴 코일을 구매하여
이틀 사용해보았는데
기존에 폐호흡으로 사용하던 0.17옴에 비하여
0.6옴 코일 자체가 흡압감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0.17옴은 흡입을 하면 쑤욱~ 하면서 공기가
아무런 저항없이 들어오는데
0.6옴은 끈끈하게 공기가 들어옵니다
플라스크는 에어홀 조절 기능이 없고
심지어 원래 휴대용 폐호흡 기계로 만든 터라
드립팁도 810 사이즈고
아무튼 이러한 구조 때문에 0.6옴 입호흡 코일이
있다고 해도 과연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졌었습니다
그런데 흡입을 하자마자 아하!
코일 자체의 흡압감이 다르구나!
머리에 혈관이 팍팍 핑핑 돌았습니다 ㅎㅎ
하지만 당연하게도 입호흡 기계에 비하면
25%~30% 정도? 완성도가 모자란 느낌이겠지만
이정도면은 평상시에 폐호흡을 하다가 가끔 입호흡이
땡길때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겠다는 생각 입니다
초보의 의견이라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직 다른 여러가지 기계를 사용해보지도 않았고
그냥 제가 0.17 옴 0.6 옴 코일을 두개 사용해보고 느낀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었습니다
그럼 주말 잘 보내세요!
댓글 9건
피유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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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은 하나하나 배워가는 재미도 쏠쏠해요 |
키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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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유엘정말 동감 합니다
우선 이렇게 사용하다가 결국엔 입호흡 기계도 하나... ㅎㅎ |
똥그래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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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플라스크3 입호흡으로 사용할때 810->510 젠더로 510드립팁쓰고 조금더 빡빡함을 위해 엄지손가락으로 공기구멍 막으면서 조절했습니다.
아니면 0.6코일 아래에 다쓴코일에 있던 고무링2개를 x자로 막아도 흡압 좋더라고요. |
키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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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그래미노하우 공유 감사합니다
입호흡기 510 젠더가 있었군요! 먼저 댓글 읽고 찾아보니까 해외 주문을 미리 해놔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810 드립팁으로 대충 감으로 먹고 있어서 입호흡에 대한 너무 큰 불편함은 안느껴집니다 하다보니 결국 반폐호흡 처럼 피우네요 그리고 에어홀을 엄지손가락으로 막아서 피우시는 방법도 정말 좋네요! 코일을 막는 방법은 새거 하나 사놓고 나중에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bolab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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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기를 체험해보는것도 또하나의 재미입니다 ㅋㅋ 분명 같은 코일을 사용하는 기기인데도 서로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경우도 많이 있구
만약 무화기쪽으로 넘어가신다면 같은 코일이라도 와트 변경에 따른맛변화두 있구요 |
bolab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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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abi제가 전담 입문하고 남들처럼 비싼기기들은 못써봤어도 싼마이로 여러가지 사서 기변값만 400이상 써본결과로 ㅋㅋ 나만의 취향을 찾는 재미도 있답니다 ㅎㅎ 물론 저는 그러다 만사가 귀찮아져서 팟디바이스 3개들고 다닙니다 |
키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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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abi댓글을 너무 늦게 읽었습니다!
플라스크가 첫 기기이다 보니까 다른 기기들은 어떤지 궁금할 따름인 상황이네요 ㅎㅎ 휴가 기간 동안 여러가지 테스트? 를 해보았는데 새 액상을 사서 기존에 사용하던 코일(기성코일) 내부를 플래시로 빛춰서 보니까 너무 깨끗해서(탄맛도 안나네요) 물에 2시간 정도 담구고 하루 지나서 마른 상태에서 한번 베이핑을 해보았는데 와우!! 여전히 새코일 느낌이 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0.6 옴 코일에 VG 7 비율인 액상도 넣어 베이핑 해보고 0.17 옴에 5:5 액상을 넣어서도 베이핑 해보고 액상도 코일 내부에 가득 넣어서 빠르게 흡수 시킬려고도 해봤는데 누수도 없고 타지도 않아서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아스파이어 플라스크 기성코일 이거 완전 미친녀석입니다.... 그런데 기기값만 400이상 쓰셨다니 정말 멋지십니다 저는 여러가지 알아보니 유엘 발라리안 맥스 라고 하는 입호흡 기기가 가장 대중적이고 튼튼한거 같아서 한번 사용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크에 0.6 코일 끼워서 지속적으로 사용해보니 자꾸 적응 되기 시작하니까 더 강한걸 찾기도 하고 지금은 아예 0.6 옴에 PG 6 비율 액상 넣어서 폐호흡을 하는 중입니다... ㅎㅎ |
bolab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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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루저는 플라스크 사용하다가 하루 한번 코일 타서 1주일도 안쓰고 관짝에 보낸기억이 있네요 ㅠㅠ 발라리안 맥스 나름 쓸만 합니다 다만 전작에 비해 쿨링은 잘 못살리는거 같아요 대신 배터리가 괴물수준이라 저는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ㅎㅎ |
키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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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abi코일 뽑기가 잘된거 같습니다!
다음 코일은 과연 어떨지... ㅠㅠ 발라리안 맥스도 사용해보셨다니 역시 기기에 400의 금액을 사용하신 만큼 사실상 안써보신 기기가 없으실거 같네요 다행히 쿨링 액상은 선호하지 않는 편 입니다 주로 연초 계열을 피워요! 그런데 이번에 정말 궁금해서 초콜렛 향 액상을 구매하고 열심히 흔들고 흔들고 5일째 인데 초콜렛 향은 커녕 이상한 엄청 달달한 캔디 맛이 나서 속이 너무 안좋습니다... 깊게 호흡하면 약간 꿉꿉한 초코향이 나는거 같은데 이번 액상은 대실패네요... 플라스크 배터리도 첫 기계지만 뭔가 오래가는?? 듯한 느낌인데 발라리안은 진짜 충전하는걸 잊고 사용할 수 있을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