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14년도에 처음 시작했으니 전린이라고 하긴모호하지만
1453으로 시작했다가
경통 깨먹어서 1년 쉬었다가
Q14사서 다시 시작했다
카토를 잃어버려서 또 몇년 쉬었다가
럭스킷 사서 피우다가 또 잃어버려서 1년 마저쉬고
스웰+만타 MTL RTA조합으로 다시 시작해서
리빌드는 처음 시작한거라 사실상(?)전린이입니다ㅋㅋㅋ
Q14쓸때 코일값이 부담되서 리빌드해보겠다고 분해조립해봤다가
탄맛이 미친듯이 올라와서 GG치고 리빌드는 쳐다도 안봤는데
어찌어찌 또 하게 되네요
리빌드는 처음 해보는지라 옴수 코일특성 이런거 1도모르고
일단 몸으로 테스트하면서 개겨본 결과

칸탈26게이지(스페이싱 빌드 5바퀴 저항0.75)는 에어홀 반쯤 닫거나 거의 차단하고 반폐~입홉에 가까운 포지션으로 쓰는게 좀 잘 어울리는것같네요
너무 낮으면 입안에서 액화되는듯한 느낌이 있고
너무 높으면 탄맛이나서 최종적으로는 27W정도로 지져줬습니다.
솜을 적게넣었는지 약간의 누수는 있으나 스컬탱크에 비교하면 애교고(사실 스컬탱크 한번 떨군뒤로 누수가 미친듯이 나서 공정한 비교하고 하긴 애매합니다만) 맛은 진한편인데 좀 둔합니다.
1회 흡입시간은 대충 2.5~3.5s정도 되는것 같고
스페이싱 빌드라 다소 액튐이 있지만 입에 크게 액체가 고인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닿은느낌 자체는 조금 있음)

ZN07(액튐때문에 마이크로 빌드로 시도하긴했는데 중간중간 공간뜨는 망빌드 5바퀴 베이핑 전 저항0.15 베이핑 후 0.21)
저항이 낮으면 와트를 높여야 한다는 당연한 사실을 몸소 체험해 가며 테스트 해 본 결과
72W로 에어홀 풀 개방하고 폐홉
맛표현은 칸탈보다 다소 선명하고 여전히 진함
가끔 액상이 입에 튀어서 그런가싶을정도로 진한맛이 나는데 입에 별도의 이물감은 없음(전혀없진않지만 크게 거슬리지않을정도)
흡입시간은 1.5~2.5s로 칸탈선일때 대비해서 약간 짧아졌네요

어느쪽이든 저의 거지같는 빌드로도 맛은 오지게 잘 올려주는 편이고
스컬탱크에 비하면 선녀네요.
하여튼 스컬자 붙은건 헤드폰이든 전담이든 걸러야…
블로그랑 유튜브에 스컬탱크 진하다고한사람들은 도덕책
처음 전담 시연하면서 피워본 이후로 만족스럽게 베이핑한적이 많지않은데 꽤 진하게 올려줘서 만족스럽게 베이핑하는중입니다.
오히려 시연할때 써본 드리퍼보다 더 진하게 올려주는것도 같네요
(시연할때 쓴 드리퍼는 흡입시 별 맛이 없다가 뱉을때 은은하게 맛이 올라왔었는데 만타MTL은 흡입시 묵직하게 들어오고 나갈때 은은하게 여운을 주면서 나가네요 대신 맛의 선명도는 드리퍼쪽이 훨씬 우위긴 했던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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