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칩스 액상 나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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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4-21 14:51 1,895읽음본문
컵콘을 폐호흡 주력으로 하고 있는 지라 (여름철 주력은 알로에 베라, 슬로블로, 히피트레일)
조금은 느끼, 고소한 디저트류를 좋아합니다.
주변에서 그리고 이곳에서도 이야기가 있어서 지인이 보내준다길래 계속 베이핑 해보고
나름 느낀 점은 아래와 같네요.
<사용기기 크라운팟>
+1.0옴 에어홀 풀개방, 타격감 중간
첫느낌 - 아기 분유맛
중간횟수 - 치즈맛 약간
많은횟수 - 치즈맛 중간
+0.6옴 에어홀 풀개방, 타격감 중간▲
첫느낌 - 약한 분유맛 + 약한 치즈맛
중간횟수 - 치즈맛 중간
많은횟수 - 조금 더 깊은 치즈맛 + 생감자맛(피맛, 쇠맛)
우선 액상 자체의 타격감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컨디션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0.6옴에서 흔히들 말씀하시는 그 피맛, 쇠맛 혹은 생감자 맛이 납니다.
저의 경우 피쇠감자 맛도 느끼고 소금 감자 맛도 느꼈어요.
1.0옴은 그렇지 않은데 나름 유추해본 이유가 잔증기가 혀에(입안에) 얼마나 남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0.6옴에서도 끝 부분에서 증기를 최대한 뱉어내면 그 맛은 덜났거든요.
더 낮은 옴수의 코일에서는 아무래도 무화량 때문에 더 빈번하지 않을까 싶구요.
0.6옴 팟을 에어홀을 좀 조절해가며 테스트하다보면 나름 적정한 세팅을 찾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베이프레소 엑스트라팟의 경우
+1.2옴 타격감 낮음, 꾸준하게 - 연한 치즈맛만 났습니다.
다른 옴팟은 액상 테스트한다고 다 써버려서 여분이 없지만 크게 다를 것 같진 않아요.
일단 특정 옴에서 피쇠감자 맛이 나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팟디바이스에 좀 더 어울리는 액상 같구요. 단맛 선호도는 기호 따라 다르지만 저는 단맛을 좀 뽑아주는 기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피소맛은 확실히 저옴, 그리고 무화량이 많은 환경에서 더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당분간 주력으로 갈 듯해요. 타격감, 치즈맛도 제게 잘 맞네요!

댓글 10건
죄송함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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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p pro에 먹으면 아주 달달한 치즈뽀또맛이 납니다ㅋㅋ가장 많이 쟁여놓고 먹는 액상입니다 ㅎㅎ |
여수언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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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쇠감자맛 ㅎ
치즈칩스는 저항이 높은 저와트출력에서 베이핑하는게 괜찮나보군요 |
구형깔깔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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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함당1.15로 드시나여? |
죄송함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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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깔깔이네 1.15로 먹습니다. |
죄송함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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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언니너무 자세히 표현해주는 무화기보다 얏간 뭉개는 팟기기들이 더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치즈칩스를 쟁여두죠 ㅋㅋ |
바이타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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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에 잘 맞으시나봐요ㅠㅠ 전 비닐태우는맛이 나서 바로 변기행해버렸어요ㅠㅠ 흑 |
올드블러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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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함당저도 이참에 좀 챙겨놔야겠습니다. 제게 잘 맞아용 |
올드블러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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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언니일단 크라운 0.6옴 에어홀 좀 닫으니 훨씬 좋습니다. 피쇠감자맛도 안나구요.
0.6옴 정착할 듯합니다. 연초향을 가끔하고 디저트류가 메인이다 보니 좋네요. 크오크 대용으로 쓰려합니당 |
올드블러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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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함당맞아요. 저옴에서는 확실히 피쇠감자맛이나서... 팟디바이스에 정말 잘 어울려요 |
올드블러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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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타민기기나 코일의 옴을 좀 타는 것 같습니다. 다른 기기에 테스트 해보려다 크라운에 맞아서 정착했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