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홉만을 즐기는 베이퍼입니다ㅎㅎ 유자차를 너무 좋아하여 유자 액상을 탐방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기존에 오지구 유자에이드와 믿거 유자 액상이 폐홉으로 있었으나, 유자에이드는 너무 강한 쿨링으로 변기행이었고 믿거 액상은 믿거 실천으로 접해보질 못했었네요

동백유자 입홉 액상이 나왔을 때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드바루를 구했으나 그마 전용이 되어버리고...그렇게 유자 액상은 포기하던 참이었습니다

며칠동안 동백유자는 모드액상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에 여기저기 액상 사이트들을 보던 찰나, 동백유자 모드액상(!)이 런칭된 것을 보고는 앞뒤 안보고 4병을 바로 주문하여 어제부터 쭙쭙하고 있습니다ㅎㅎ

처음 파라노말 & an rda로 0.18옴 90와트로 먹다가, 너무 목긁음이 강하고, 그 여파로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해 실패했구나 생각되더라고요

자포자기 심정으로 아포 리빌드하고 와울 3.7볼트로 베이핑하는데, 목이 적응한 것인지 적정 파워를 찾은 것인지 목긁음도 덜하고 진짜 유자차를 먹는 맛이 나왔습니다!

출근하자마자 멕모드 꺼내들고 베이핑하는데 정말 맛있네요ㅎㅎ

두병 이상을 연거푸 베이핑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이지만 한병쯤은 금방 비울 것 같습니다

단맛은 기존에 사용하던 vps 스크류나 돔페 허니듀보다는 약했고

쿨링도 허니듀, 슈퍼쿨, 포도화채보다 적은 것이 적절했습니다

목긁음은 조금 있는데 기침이 날 정도는 아니라 문제 없이 베이핑하고 있네요유자에이드 이후로 포기하고 있던 폐홉 유자액상이 제대로 나온 듯 해 기분이 좋네요ㅎㅎ 두고두고 생각날 때마다 사용할 듯 합니다

주저리주저리 글이 길었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즐거운 베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