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프레소 엑스트라 잡향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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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쇠 같은 맛, 뜨거운 플라스틱 맛, 공장 맛, 절삭유 맛 등등
호평하는 리뷰 보고 구매했다가 위에 적은 저런 류의 잡향이 올라와서 실망한 분들 계실 겁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팟 체결부에서 냄새가 나는데 저는 이 냄새가 에어홀을 타고 유입돼서 저런 맛이 나는 줄 알았어요.
스위든 체어맨 액상 넣고 폈을 때는 체어맨의 향을 전체적으로 올려주지 못하고 잡향 + 종이 태운 맛만 강조돼서 느껴지더라구요.
잡향에 종이 태운 맛만 강조돼서 올라오다 보니까 불에 플라스틱 넣었을 때 나는 그 냄새 비슷한 게 약간 올라와서 실망했었는데,
캐슬롱 넣고 피니까 캐슬롱은 잘 올려주네요. 이니그마 아이스애플도 잘 올라오구요.
팟 체결부에서 나는 냄새가 원인이 아니고, 맛을 잘못 올려주는 액상이 있는 거 같습니다.
액상만 잘 맞으면 AVP, 칼리번보다는 좋네요.
추천 1
댓글 3건
VictorJJ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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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있군요 프레시지오는 또 퇵해서 만나야 하나 살짝 빨리 와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당 |
수원전린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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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팟 결합부분 쇠냄새랑 액상냄새랑 섞인 향 나긴나는데 베이핑할때는 크게 불편하진 않더라구요 |
Marlbor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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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린이누가 3일 피면 괜찮아진다고 했는데 캐슬롱, 아이스애플은 처음부터 잡향 없었고 체어맨은 딱 3일째부터 잡향이 많이 사라졌네요. 이게 잡향에 적응이 된 건지.. 사라진 건지..
근데 그래도 체어맨의 향을 전체적으로 올려주진 못하고 종이 태운 맛만 강조되는 게 좀 아쉽긴 해요. 체어맨이 복합적인 향이라 그런 거라고 치기엔 캐슬롱도 복합적인 향인데 캐슬롱은 잘 올려주는 거 보면.. 연초향 액상에 잘 안 맞는 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