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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핑하기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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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48.137) 작성일 님이 2020년 05월 03일 02시 10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모바일 1,084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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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싱글이라 부모님집에 얹혀살고있습니다

어제 어머니께 전담을 들켰습니다

어머니가 제 옷을 뒤적거리다 발견하시더니 이게 액상담배 아니냐~~

담배끊었다고 믿고있었더니 이게 뭐냐~~

액상담배가 연초보다 더 안좋은거 모르냐~

전 그렇지 않다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티비에서 액상담배가 연초보다 더 독극물이라고 나왔다고 뭐라뭐라하는데 진짜 전담하지말고 연초필까요라는 말이 하고싶었지만 그러지는 못했고 아 진짜 답답합니다

왜 언론플레이라는걸 모르시는지... 전담이 연초보다 훨씬 안전한데

어머니는 티비에서 하는 말만 믿고 다른 얘긴 전혀 들으시려고 하는 분이 아니라서.

전담을 언제고 들킬수있단 생각을 하긴 했는데 이렇게 걸릴줄은 몰랐네요...

그나저나 어머니께서 제 스웨그2+월탱을 가져가서 버리셔서 새로 사야... 불호자 새끼... 겠는데...... 원래 계획이 월탱 말고 이지스 미니에 즐라이드 하나 더 들이고 싶던거였는데 지금 이렇게 된 상황에 이지스미니사야할지 스웨그2를 또 들여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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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uhs159님의 댓글

uhs159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4.10)
회원아이콘 TV광고는 많이 봤지만 국내에서 전자담배 사용해서 몸에 이상 생긴사람을 못봤습니다....있었다면 진작에 뉴스에서 엄청나게 말을 했겠지만 사례가 없네요.. 물론 제가 찾아본적이 없지만 사고는 다들 본인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으니 ...

푸로밍님의 댓글

푸로밍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26.104)
회원아이콘 헙.....버리셨다니 일단 위추부터 드립니다..일단 또 들킬 위험이 있기에 차라리 좀 더 경량인 팟디바이스는 어떠하실런지요...ㅜㅜㅜㅜㅜ아 제가 다 속상하네요

코리안양키님의 댓글

코리안양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61.163)
회원아이콘 당장 제 친구들도 전담이 몸에 더 안좋다고 저한테 이야기 합니다..ㅠㅠ 안타깝네요 ㅠㅠ 스웨그2+즐라이드도 괜찮겠네요. 어차피 들킨 경위를 보면 뭘 사던 나중에 들키면 같을꺼 같아서..ㅠㅠ

여수언니님의 댓글

여수언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53.78)
회원아이콘 독립하시기전까지 부담없는 팟디바이스를 추천드립니다
저도 연초피우는걸 부모님이 싫어 하셨는데 제가 고질적인 두통이 있었거든요
전담으로 바꾸면서 전담피울거라고 바로 오픈했습니다
걱정은 좀 하시던데 전담으로 바꾸고 만성 두통이 사라진걸 부모님이 직접 보시더니 티비에서 전담때리는거 신경도 안쓰십니다 ㅎ

VictorJJ님의 댓글

VictorJJ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05.157)
회원아이콘 부모님 세대는 티비 영향이 매우 지대합니다. 전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서 3시간 짜리 프레젠테이션을 해도 인식개선 여지가 불투명한 수준으로 거의 맹신하신다 보면 됩니다.. 기기 잃은건 안타깝네요 위추드립니다 ㅠ 여수언니님 말씀처럼 팟디 사용하시는게 그나마 부모님과 마찰 없이 베이핑 할 수 있는 방법처럼 보이구요. 저희 어머니도 그게 더 안좋다던데 시동거시길래 영국에선 대표적 금연용품으로 쓰인다 연초에 비해 90% 덜 해롭다는 연구결과 많다 끊었더니 그 이후론 부모님들끼리 속닥속닥 하시지 저에게 뭐라고 하시진 않네요 그리고 제가 좀 까칠해서 제꺼 버리면 그 잔소리 감당못하실거 아니까 기기도 안전하네요 세실님 넘나 착한 아들이셨네요 ㅠ

라이트베이퍼님의 댓글

라이트베이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0.65)
회원아이콘 위추드립니다 ㅠㅠ
저도 들켜서 참.. 힘드네요..
겨우겨우 많이 안하는걸로 해서 (제가 원래 많이 안해요) 넘어는 갔지만..
여전히 안좋게 보십니다..
연초보다 덜 해롭다는건 영상 보여드리니 인정하셨지만 그래도 아예 안해야지 왜 하시냐구..
그래도 연초 입문하고 싶으면 그냥 전담 입문하는게 훨 나은데..말이죠ㅠ 어렵네요..

나쁜괭이님의 댓글

나쁜괭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85.196)
회원아이콘 혼자살면 베이핑의 자유를 얻는대신 가사노동을 얻으십니다.
잘 말씀드리고 해결해 보세요.
근데.. 울엄마 보고싶네요..ㅎㅎ

나기입니다님의 댓글

나기입니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171)
회원아이콘 전 비슷한 상황에서 엄마랑 싸워버렸죠

티비에 저 기사는 믿으면서 이 기사는 왜 안믿는지 이유를 설명해주면 전담 끊겠다고 했죠

그 이후로도 몇번 싸우다 보니


부모님댁에 가서 그냥 전담 피워도 말씀 안하십니다

연초보다 낫다고 설득되셨네요

다만 전담이든 연초든 그냥 끊길 바라시는건 당연하구요..

라면이님의 댓글

라면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68.196)
회원아이콘 저도 주변 연초친구들에게 '차라리 담배를 펴 ㅋㅋ 액상형이 더 안좋다잖아' 라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 설명을 하고 설득을 하려해도 뭐 안되네요 ㅋㅋㅋ

림쓰님의 댓글

림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5.100)
회원아이콘 위추드려요 ㅠㅠ 부모님과 같이 사는 동안은 그냥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기기로 사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미국 쥴 사태와 전자담배에게 대해 심층적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엔 영국 금연 클리닉에서 금연을 돕기위해 전자담배를 권유하고 큰 효과를 봐왔다는 이야기를 해주었구요. 그걸 보고는 가족들한테 금연클리닉에서는 이러이러한 경우도 있더라~ 하니까 이해하는 듯 하더라구요. 전자담배 관련 자료나 미디어들을 보여주시면 조금이나마 이해해주시지않을까요 ㅠㅠ

구찌파파님의 댓글

구찌파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2.102)
회원아이콘 THC 액상 대마가 문제지요. 국내에선 마약이고 외국에는 합법인지라 니코틴 액상도 섞어 피고 어린 나이에 폐를 혹사 시켜서 그렇습니다. 특히나 대마같은 물질은 하이라고 표현하는 효과 때문에 더욱 심취해 많이 섭취하게 되고 그로 인해 담배나 술 등의 맛도 더 좋아집니다. 외국에는 THC같은 것들을 입문 드러그로 삼아 안좋은 약들도 같이 겸하게 되지요.. 특히나 우리 나라는 마약이라고 취급해 금기시 된 이미지가 크지만 외국은 대마 THC 오일등은 가볍게 여깁니다. 물론 즐기는게 아니라 불법 유통 하게 되면 역시나 큰 문제가 될 수 있지만요.
 TV나 뉴스들 보면 잘못된 정보와 이슈화 기사로 만들어 이득을 취하려는 모습들이 참 보기 안 좋습니다. 정보는 많지만 전문가들의 좋은 정보들을 찾아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디어디자인님의 댓글

아이디어디자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99.3)
회원아이콘 위추드려요~!
어르신들 및 친구도 연초보다 전담이 위험하다고 믿는 현실..
저의 경우엔 그래도 연초냄새로 다른사람에게 피해안주고
연초필때보다는 건강면에서 조금이나마 좋아졌다는 자기만족으로 베이핑하고 있습니다. 연초랑 병행하다가 연초를 끊은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로 마스크를 썻을 때 제 입냄새를 직빵으로 맡아보고였습니다. 또하나는 아이와 가족을 위해서구요~ 물론 연초 전담 모두 금연하면 금상첨화겠지요~ 화이팅입니다^-^

세실님의 댓글

세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01.198)
회원아이콘 @푸로밍사는건 그냥 뭐 또 사면 되는건데... 안그래도 PM30기다리고 있기는 했는데 이건 월탱있을때 얘기고... PM30은 언제 출시하려나 모르겠네요
알리에서도 팔고 녹색창에서도 딱 1군데 팔긴하던데 직구인데 65000인가 미친가격으로 팔더군요 PM80이 직구가가 25000정도밖에 안하던데 말이에요
이게 들키고 안들키고가 문제가 생기는게 집에 들어올때 전담이 어딘가로 뿅하고 사라지지 않는 이상 직장에서밖에 못피게된다는 말이지요....
퇴근할때 들고나올수가 없으니

딸기농장님의 댓글

딸기농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25.111)
회원아이콘 저는 부모님이 제 집에 오셔서 맥모드+드리퍼들과 각종 무화기들 키순서대로 나열해놓은걸 보시고 이게 뭐야? 악기야? 라고 하셔서 그냥 허허허 얼버무리고 지나갔네요 ㅎㅎ 결혼해서 가정까지 있는 성인이라도 부모님과 속시원히 전자담배 이야기를 할 수 없는게.. 아직까지의 현실인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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