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벺에서 여러 글을 보며 시행착오 내용을 적어봅니다 ㅎㅎ 

요약 

- 하부 베이스 덱의 실리콘 문제 X

- 경통 문제 O

- 경통과 베이스 덱 연결부분의 실리콘 문제 O

- MTL로 사용한다면 AFC링 문제는 크게 상관 없음 ( 초기 불량 제품은 구멍 크기 조절이 반대라서 문제가 됨 )

 도리스? 이 친구 메일보면 AFC링과 경통과 경통 하부 러버( 실리콘 ) 를 새로 보내준다고 하니 초기 구매자들은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

 암튼 위 내용을 알기 전에 이베이프에 덧글들을 따라해보았어요.

 하부 베이스 덱에 테이핑 하거나, 쥬스홀 크기 줄이면 효과가 있다는 내용을 전부 따라 해보았으나.... 잠시뿐입니다. 결국 누수는 터저욧!!

 결론은 그냥 정품 탱크로 바꾸면, 완벽하게 누수가 잡힙니다. 당연히 액튐도 없구요. 

 1번 사진처럼 테이핑 해보았으나, 아무리 연결을 뻑뻑하게 체결해도 걍 누수 발생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솜양을 늘리거나 쥬스홀을 고무조각으로 반쯤 더 막아봐도 누수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잠시 멀쩡하고 결국 터저요....

 또는 체결하면서 흔들릴때에 기압이 깨져서 누수가 나는 줄 알고,  리빌드 > 액상 없이 탱크 체결 > 액상 주입을 해도 누수는 발생했어요.

 암튼 별것 다 해보았지만, 안되더라구요.

결국 비교적 최근 덧글의 팁인 정품 탱크의 상부 + 정품탱크의 연결 고무링 + 클론 하부덱으로 성공했습니다.

지금 2일 사용하는 중이며, 누수도 액튐도 없고 아주 만족스러워요.

정품을 알아보는데, 언노운스도 물건이 없네요 ㅠㅠ 

 결론은 제품 자체의 이슈이니, 고생 하지 마시고

 개선판을 구하시거나 상부 정품 부품을 조달하셔서 사용하세용. 초기버전은 그냥 문제있는 제품이 맞습니다.

 저는 정품 탱크와의 결합 상태에서의 만족감이 아주 높아 정품을 구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빌렛사용자들이 왜 다들 저런 비싼 커스텀 부품을 사용하는지 이해가 안가던 것이 조금 이해가 가네요.

테스트하며 시연한 액상 기준 소감도 붙여 봅니다.

 메즈 멜론, 포코 포카리, 크오크 사용해보았어요.

 메즈멜론 : 상타치, 멘솔도 강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아주 진하고 달고, 엄청 맘에 들었어요.

 포코 포카리 : 엄청 별로였어요, 향은 강하고, 세세하게 살려주어 자몽향이 좋았지만 단맛이 다소 적었으며 0.3코일떄보다 목이 칼칼해졌어요. 

                     분명 촉촉한 솜인데 맛이 드라이했어요.

                     애초에 아주 맛있던 액상이 아니지만 0.3기준으로는 먹을만 했던게, 너무 별로가 되었어요.

 크오크 :  진하게 올려주고 향도 적당히 살려주는게 평타치였어요. 개인적으로는 크오크는 드바루로 주로 먹는 액상이지만 이정도라면 닷쉘로도 종종 먹을 것 같아요.

 이상한 점은 왜 포카리가 맛이 없었던지 의문이네여;;

 물론 성공한 리빌드가 6회 이내이므로 좀더 오래 사용해보아야 하지만 동일한 과멘계열의 멜론과 너무 다른 맛 표현이었습니다. 

 암튼 아주 맘에 듭니다. 

 0.3 코일과 병행 하면서 유지비도 줄이고, 액상에 따라 바꿔 사용하면  닷aio의 활용도가 아주 높아진다고 생각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