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벨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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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찾아온 더위에 마스크가 더욱 불편해진 요즘이지만,

모두들 조금만 더 노력하고 신경쓴다면 예전의 생황을 다시 즐길 수 있으리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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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에피소드1 을 보고선 '우오오오~~~~~!!!' 했던

미드가 있어서 소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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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Time에서 방영 중인 Penny Dreadful City of Angels 입니다.

패니 드레드풀. 통속소설 이라는 의미인데.

이전에 ​시즌3로 완결된 Penny Dreadful 이라는 미드의 시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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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Penny Dreadful 은.

드라큘라, 반헬싱, 프랑켄슈타인 박사, 늑대인간 등

​제목 그대로, 통속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던 소재를 왕창 가져다가 만든 드라마 입니다.

처음에는 그저 그런 흔한 드라마라고 생각했었는데

빅토리아풍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에바 그린의 압도적인 연기에 반해서는 하루만에 정주행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에바 그린..

영화에서도 퇴폐적인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지만,

드라마에서는 그 특유의 아름다움과 멋진 연기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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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ny Dreadful City of Angels 는 현재 시즌1의 에피소드 2까지 방영되었는데.

​1938년 미국 LA를 배경으로.

멕시코 민간신앙, ​세계대전, 이민자, 종교갈등, 계급갈등, 가족 등이 함께 뒤섞인 가운데 펼쳐지는 이야기 입니다.

왕겜에 나왔던 나탈리 도머가 죽음의 여신의 동생인 혼돈의 대리자 역활로 출연하고,

코버트 어페어에 출연했던 파이퍼 페라보도 출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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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대리자로 인해 어린 시절 아버지를 읽은 주인공은 LA 최초의 멕시칸 형사가 되는데.

종교적 흔적이 남아 있는 끔찍한 살인 사건, 최초의 고속도로 건설, ​독일 스파이, 멕시코 특유의 문화와 종교,

인종 차별, 죽음의 여신과 혼돈의 대리자, 운명, 영매, 가족과 직업 간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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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형사물이나 오컬트 가 아닐까 살짝 의심을 했었는데..

첫번째 에피소드를 보고 나서는 후다다다닥 두번째 에피소드를 다운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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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더 색다르고 흥미로운 드라마를 찾고 계신 분께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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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ShowTime 에서 방영 중인 녀석이니.

잔인한 장면이나, 노골적인 성적 표현/노출 등은 미리 대비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