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후기 - No Juice 쿨 리치, 쿨 레몬, 쿨 포메
본문
이전에 DK팩토리서 작성하였던 No Juice사 후기들을 한번에 긁어서 내용 쪼끔 수정해서 올립니다
스압이 있어요
1. 쿨 리치
처음 마셔본 노쥬스사의 액상입니다.
'쿨' 이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굉장히 시원합니다.
사용 당시 CSV 기기인 iQ 3sec으로 베이핑 하는데도 입안이 굉장히 시원하고
넋 놓고 피우다 보면 머리까지 띵- 합니다
맛은 우선 기기가 CSV다 보니 강하진 않은데, 맛은 확실합니다.
어릴적 빕스가서 쌓아놓고 껍질 까 먹던 리치의 맛이 나요.
적당히 달달하면서, 리치 특유의 은은한 향이 입에 남아서
베이핑을 끝내고도 기분 좋은 향이 입안에 남네요.
다만 뭐 먹고나서 베이핑하면 맛이 구려집니다! 식후땡이 안되는게 최대 단점이네요 ㅠㅠ
갠적으루 CSV로 다 마셔버린 후에 다른 입홉기기랑 드바루킷을 산게 조금 아쉽네요.. 다음번에 한번 살까 고민입니다
2. 쿨 레몬
[사용 기기 - 입호흡]
ECM ARES 11 - 1.6옴 코일
[사용 기기 - CSV]
iVAPE iQ 3Secs
---------------------
CSV에 넣기 전 입호흡에 먼저 넣어 피워봤습니다.
기계가 맛 표현력이 딸리는 탓일까요? 분명 시원하긴 한데
쿨 리치때의 시원함엔 못미치고, 레몬향도 분명 나긴 하는데
맛이 불분명합니다.
기기 탓인가 싶어 CSV에 넣어 피워보니
아, 이 맛이네요.
노 쥬스의 액상을 두번째 접하는데, 쿨 액상들은 만족스럽게 시원하네요
이 시원함이 머리까지 띵하게 만들어줘서 기분이 좋습니다.
맛은, 식당에 가서 밥먹고 결재할 때
포스기 앞 바구니에 들어있는 사탕더미에 있는 레몬맛 사탕의 느낌입니다.
달달새콤하고, 시원합니다.
얘는 식후땡이 가능했습니다! 뭐 먹은뒤에 베이핑해도 새콤한 맛이 잘 느껴져요.
3. 쿨 포메
사용 기기 1 : Justfog Compact Q14, 1.2옴
사용 기기 2 : 드바루 RTA 1.5옴 (18Watt)
---------------------
쿨 포메도 마찬가지로 시원합니다. 쿨 리치나 쿨 레몬 피울때 처럼 엄청나게 시원하진 않고..
쿨 리치 >= 쿨 레몬 > 쿨 포메 정도?
엄청 시원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멘솔향이 약한것도 아니고 적절히 시원한게 부담없이 피우기 좋네요.
액상의 맛도 정말 적절한 달달함? 이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가끔 어떤 액상은 단맛이 너무 강해서 피우다가 입 안이 너무 달달해져서 피우기 거북해지는게 있는데
쿨 포메는 계속계속 피워도 질리지가 않네요. 마음에 듭니다.
다만.. 제가 이 액상이 이름값을 얼마나 잘 하는지는 사실 모릅니다
제가 포메라는 과일을 먹어보질 않아서요 ㅠㅠ
이미지를 보면 석류가 아닐까 싶은데 석류같은 맛이라 하면 비슷하긴 합니다.
석류의 새콤한 맛은 빠지고 석류의 달달한 맛이 남은 느낌?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같은 석류맛 음료같은 느낌?
개인적으로는 이건 혼자 베이핑하긴 아까워서 다른 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맛입니다.
무슨맛인지는 솔직히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무척 끌리는 맛있는 맛입니다.
-------------
짤은 예전에 찍어둔 액상들 입니다
이전에 디케이에 올려둔 후기부터 찬찬히 올리면서, 다른 액상들도 후기를 올릴 생각입니다.
어떤 맛인지 제가 느끼는 최대한 상세히 작성해서 다른 분들이 액상을 선택하는데에 도움이 되었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건
챌콩쭌콩님의 댓글

![]() |
글보니 저도 쿨 포메나 쿨 레몬 꼭 베이핑 해보고싶네요ㅋㅋㅎㅎ |
Door님의 댓글

|
@챌콩쭌콩쿨 레몬은 정말로 식당에나 있을법 한 저렴한 레몬사탕맛이고, 쿨 포메는 무슨맛인지 사실 다 비워가는 지금도 모르겠지만 여하튼 맛있습니다. 디케이에서 액상 한통 사면 덤으로 노주스꺼 끼워주더라구요, 다른 좋은거 사시면서 얻는걸 추천 드립니다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