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차 개미지옥 체험기..(※장문주의)
본문
전자담배 진화과정..
< 경어는 생략하고 이하 평어체로 가겠습니다. >
2019.06월
연초를 끊어야겠다 하고 릴 하이브리드 구매
궐련형은 옥수수 찐내 같은게 나서 실망하던 차에 쥴을 알게됨.
쥴의 밍숭밍숭한 맛에 적은 용량과 미미한 타격감에 칼리번, AVP를 알게됨.
어느것을 살까하다 그냥 2개다 사버림.
이때부터 초록창과 한참 정신나간듯 전담관련 유튜브 찾아보기 시작.
나눔에 참여댓글 달기 시작하고 소소하게 어쩌다 한번씩 얻어걸림.
오프샵에서 액상도 따로 사고 있었음. 너무 비싸단 생각 하면서..
칼리번 팟이 복불복으로 누수 발생, 정떨어짐
AVP도 팟종류별로 써보고 세라믹, 메쉬는 나와 맞지 않음을 확인하고 니크롬만 씀.
누수는 없었지만 결로가 신경쓰임.
남들이 안쓰는 팟디바이스에 실험정신 발동, 조예텍에서 나온 엑시드 그립이라는 기기 구입, 흡압이 폐홉수준임. 내가 반폐홉 성향이라는걸 발견.
폐홉 기기 찾기시작함, 팟디만 쓰다 2발은 무거울거 같아 18650 한발 이지스 솔로킷 구매.
세베루스 탱크, 크게 특징도 없었고 무난했음.
그렇게 폐홉 입홉 병행함.
또 특이성격 발동하여 긱베이프에서 출시한 바이덴트라는 팟디 구입. 팟이 특이하게 듀얼코일 쓴다해서 샀었는데 약간의 액팀이 있었으나 팟이 RTA같은 구조 때문인지 상당히 오래가고 탄맛이 안올라옴. 맛이 밍밍해서 버린적은 있어도 탄맛이 올라와서 버린적은 없음.
몇달뒤 긱베이프가 실수했단 느낌이 들었던지 빠르게 단종함. 홍보가 안돼 찾는이가 없었던 탓도 있겠지만 팟을 팔아야 돈이 되는데 팟이 생각보다 오래감. 칼리번 팟수명은 간단히 제껴버림.. 비운의 기기라 생각함.
그사이 칼리번 맛이감, 팟불량을 많이 겪어서 폐기하는데 후련했음.
원통형 코일교체형 기기에 눈이 가기 시작함.
왠지 모를 환경보호를 위해 코일교체형을 써야 겠다는 사명감(?)도 동시 발동함. 지금 돌이켜 보이 그냥 새기기 구입 명분이 필요했음.
아저씨 미니 킷을 들임. 이때부터 입호흡에 0.6옴을 쓰기 시작, 오~~ 타격감 상승에 감탄함.
이지스 하나로 폐홉 하다가 돌려쓰고 싶어서 위즈멕 시뉴어스 80킷 을 구매함. 반투명의 기기로 순전히 이뻐보여서 샀음. 근데 써보니 킷에 포함된 무화기가 완전폐홉 이라기보단 반폐홉에 맞춰진거 같고 싼마이 느낌이 많이 남.. 얼마후에 세척하다 깨먹음.. 깔마춤을 위해 같은 회사의 무화기를 찾아봄.. 국내에 안팜..
이때부터 알리를 쓰기 시작했음. 동일한 무화기를 살까하다 상위 PRO 버전 구매, 이때부터 인고의 시간을 알게 되고 참을성이 길러짐.
요즘은 알리배송 시키면 그냥 잊고지냄. 참고로 요즘 알리 스탠다드 쉬핑으로 배송받으면 15일에서 늦으면 20일 안에는 오는듯함. 싱포는 오지게 디여서 믿고 거름.
아저씨 갬성이 갑자기 몰려옴, 옛날 스틱형 기기에 관심이 가기시작함. 아스파이어의 K1 Lite 라는 기기 구매. 1.2옴 솔트 전용 코일이라는데 생각보다 맛표현이 안좋고 코일도 좀 빨리 탄맛이 올라옴.
그사이 이벤트 당첨되어 베이포레소 PodStick이랑 저스트포그 Q16 Pro도 써보게 됨.
입호흡용 기성탱크를 찾다가 코일 수급이 원활한 노틸러스2S 로 결정, 근데 탱크만 구매하려니 맘에 드는 색상 찾기가 어려움. 출시된지 좀 돼서 그런지 아님 그때 상황이 그랬는지 여튼 탱크만 구하려니 맘에 드는 색상 찾기가 어려웠고 생각보다 비쌈. 결국 유튭에서 아스파이어 젤로스2.0 킷의 기본 무화기가 노틸러스2S 여서 젤로스킷을 직구대행으로 구매함.
0.7 BVC 코일도 별도 구매해서 사용함.
음. 이제 입홉 기성은 이것으로 종결.이라고 당시에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착각이었음.
이제 폐홉 2발기기에 목마름. 한창 베이포레쏘 젠이 각광받던 때라 킷으로 구매함. 스컬S 탱크가 궁금하기도 했고.. 지나고보니 이렇게 밍밍한 탱크가 없음. 하지만 호환코일이 참 많음. GT 코일부터 QF코일까지 그리고 세베루스 탱크 코일도 호환. 근데 어쩌다보면 경통에서 조금씩 누수발생. 지금은 봉인함.
액상형 전담 하면서 누수, 결로 나는건 1차로 아무리 밋표현이 좋아도 거르는 스퇄로 이때부터 형성됨.
젠 모드기는 가볍고 VOLT모드도 되서 아직 애용하고 있음.
Glo 에서 Sense 라는게 무료체험 행사한다길래 신청해서 써봄, 뭐 이런게 다 있나? 하고 이틀쓰고 체험기간내내 다 써보지 못하고 반납함. 카트리지 맛 종류별로 사논거 다 써보지도 못함.
기기가 하나, 둘씩 느니깐 좀 정리해야겠다는 맘이 생겼는데 중고로 팔기엔 좀 애매함. 그래서 친구에게 줄려니 거진 담배 끊은 녀석들이 많고 그나마 연초피는 녀석들도 전자담배가 몸에 더 해롭다던데 하면서 안쓴다함.
설명하려다 입만 아플거 같아서 응..하고 맘.
그담부턴 기기 영입보다 인생액상을 찾아나섬, 하지만...아직까지 못찾고 있음.
노틸2S에 실증이 날 무렵, 커뮤니티에서 월탱,월탱 하길래 또 하나 들임. 단맛부스팅에 코일수명이 대단하다하여.. 코일수명은 인정. 하지만 맛이 뭉개지는 편.
두발 모드기를 하나 더 들임. VOOPOO기기가 초반에 밀어주는 힘이 좋다하여 MATT탱크를 쓰는 알파짚 이라는 킷을 구매. 단순히 모드기가 이쁘고 MATT탱크가 궁금했음. 근데 어라? 디자인 빼고는 기능이 드래그2랑 똑같음. 인터페이스 하나 달라진게 없음.
MATT 탱크는 실망스러웠음. 바로 봉인.
누수문제도 좀 있었음. 이때부터 부푸에 대해 이미지가 안줗아지기 시작했던듯..
원래 귀차니즘이 지배하는 놈인지라 죽어도 리빌드는 안가려했는데 프레시지오를 영입하면서 입홉 리빌드에 입문.
그때 만족감을 나름 느끼기 시작하면서 폐홉 리빌드까지 손대기 시작.
위도우 메이커랑 리커브 듀얼로 마음을 굳히고 고민하다 결국 2개다 사게 됨.
하지만 폐홉 리빌드는 2녀석다 기대가 너무 컸던지 생각만큼은 아니었음..
짜먹는게 귀찮아서 스퀑킹 모드기를 찾다가 DOVPO 탑사 라이트가 탈착에 의해 스퀑킹도 되고 공병 파츠를 제거하면 21700 한발 가변처럼 쓸수도 있어서 구매. 이녀석 와트드랍이 생김. 그사이 알리에서도 이지스 한발 스퀑킹 기기가 오고 있었음.
시간이 좀 지나 커뮤니티에서 콜드스틸 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구매.
하지만 듀얼로 쓰기에는 여전히 배터리가 부족하고 도포 탑사보단 늦게 발생하긴 하지만 와트 드랍이 옴
이때부터 도포 탑사와 콜드스틸에 체결할 싱글 폐홉 RDA를 찾아보기 시작.
드랍 SOLO 랑 타우렌 SOLO를 들임. 드랍은 듀얼이 워낙 평이 좋아서 구매했고 타우렌은 덱이 이쁘고 타우렌 문양이 맘에 들어 샀음. 소띠라 왠지모르게 끌림.
AVP 가 팟접점부 금속부분이 고장남. 어찌보면 전담입문의 첫기기라 왠지모를 애증(?,^^) 이 있음, 재구매.
칼리번 코코가 1.2옴 팟으로 달라졌다하여 시험삼아 같이 구입. 어라? 이녀석 예전 칼리번처럼 누수가 없네.. 단맛 올림도 괜찮은데? 후에 하나더 구입함.
근데 젠장 다음껀 팟불량 당첨. 유웰 이럴꺼임?
어느덧 폐호흡은 멀어지고 입홉을 주력으로 하고있는 나를 발견..
이후 LostVape Q Pro, 타우렌 X 팟, 수오린 Reno 순차적으로 들임.
로스트베이프 큐프로는 그 디자인계의 원조라 구매했고 누수, 결로가 전혀없음. 흡압 조절링이 달려있는점이 좋음.
타우렌 X 팟은 일딴 이쁨. 리빌드가 되는 팟디 중에서 쉽고 편리함, 하지만 맛은 SOSO.
수오린 레노는 아이폰을 만드는 폭스콘 생산이라 폭스콘에서 만드는 전담은 완성도가 어떨까 싶어서 구매, 하지만 특별히 견고하다는 느낌은 없음.
프레시지오를 올릴 한발가변으로 베이포레소 SWAG2 구입, 인터페이스가 젠이랑 똑같음. VOLT 모드로 잘쓰고 있음.
휴대용 폐홉 컨셉의 기기가 유행을 타기 시작함. 부푸 빈치, 스모크 RPM40, Fatch Mini 중에서 고민함.
빈치는 누수 문제로 제낌. 부푸야 PNP 코일 쫌~~ 어떻게 해봐..
RPM40 보다 패치 미니가 팟체결부 누수대비 실링처리가 잘되어있어 Fatch로 결정.
rpm 0.4 메쉬는 권장와트 25w 보다 살짝 높여야 맛이 올라감. 가벼운 디바이스 치곤 용인할 수준의 맛표현에 누수 없음. 대체적으로 만족. 하지만 배터리가 allday 베이핑엔 부족함.
다시 폐홉비중을 올림. 배터리 용량이 충분한 RPM 80을 휴대용으로 하나 들임.
그러면서 폐홉 RTA로 도포 BLOTTO 도 하나 들임.
현재까지 참으로 만족함.
하지만 언제 귀차니즘이 발동할지 모르기에 제우스 서브옴도 하나 들임.
이젠 더이상 안질러야지 생각하는 와중에 SMOK NORD2 (7COLOR OIL) 색상이 너무 이뻐 입호흡 용도로 0.8옴 MTL 코일을 체결해 쓰려고 구매, 현재까지 아주 만족중. 누수 없음, 흡입압은 반폐수준, 배터리는 입홉으로 충분한 1500mAh, 인터페이스 간결, 액정이 TFT가 아니라 OLED여서 야외 시인성이 좋음.
당분간 기기 영입은 종결될듯..
했으나 BUT..
알리로부터
Ehpro 의 신상 21700 세미맥 모드랑
Uwell의 21700 두발 모드기가 오고 있음.
전담 개미지옥을 이제 서서히 정리하려함..
하지만 아직 액상지옥이 남아있고
알리 익스프레스를 안게 최대의 실수 였음..
이제 시계랑, 안경을 사들이기 시작했음.
여러분.. 과도한 개미지옥은 결국 심적 기쁨으로 정서적 만족감을 고취시키나 가정경제를 힘들게 합니다..^^;; ㅜ.ㅜ
< 경어는 생략하고 이하 평어체로 가겠습니다. >
2019.06월
연초를 끊어야겠다 하고 릴 하이브리드 구매
궐련형은 옥수수 찐내 같은게 나서 실망하던 차에 쥴을 알게됨.
쥴의 밍숭밍숭한 맛에 적은 용량과 미미한 타격감에 칼리번, AVP를 알게됨.
어느것을 살까하다 그냥 2개다 사버림.
이때부터 초록창과 한참 정신나간듯 전담관련 유튜브 찾아보기 시작.
나눔에 참여댓글 달기 시작하고 소소하게 어쩌다 한번씩 얻어걸림.
오프샵에서 액상도 따로 사고 있었음. 너무 비싸단 생각 하면서..
칼리번 팟이 복불복으로 누수 발생, 정떨어짐
AVP도 팟종류별로 써보고 세라믹, 메쉬는 나와 맞지 않음을 확인하고 니크롬만 씀.
누수는 없었지만 결로가 신경쓰임.
남들이 안쓰는 팟디바이스에 실험정신 발동, 조예텍에서 나온 엑시드 그립이라는 기기 구입, 흡압이 폐홉수준임. 내가 반폐홉 성향이라는걸 발견.
폐홉 기기 찾기시작함, 팟디만 쓰다 2발은 무거울거 같아 18650 한발 이지스 솔로킷 구매.
세베루스 탱크, 크게 특징도 없었고 무난했음.
그렇게 폐홉 입홉 병행함.
또 특이성격 발동하여 긱베이프에서 출시한 바이덴트라는 팟디 구입. 팟이 특이하게 듀얼코일 쓴다해서 샀었는데 약간의 액팀이 있었으나 팟이 RTA같은 구조 때문인지 상당히 오래가고 탄맛이 안올라옴. 맛이 밍밍해서 버린적은 있어도 탄맛이 올라와서 버린적은 없음.
몇달뒤 긱베이프가 실수했단 느낌이 들었던지 빠르게 단종함. 홍보가 안돼 찾는이가 없었던 탓도 있겠지만 팟을 팔아야 돈이 되는데 팟이 생각보다 오래감. 칼리번 팟수명은 간단히 제껴버림.. 비운의 기기라 생각함.
그사이 칼리번 맛이감, 팟불량을 많이 겪어서 폐기하는데 후련했음.
원통형 코일교체형 기기에 눈이 가기 시작함.
왠지 모를 환경보호를 위해 코일교체형을 써야 겠다는 사명감(?)도 동시 발동함. 지금 돌이켜 보이 그냥 새기기 구입 명분이 필요했음.
아저씨 미니 킷을 들임. 이때부터 입호흡에 0.6옴을 쓰기 시작, 오~~ 타격감 상승에 감탄함.
이지스 하나로 폐홉 하다가 돌려쓰고 싶어서 위즈멕 시뉴어스 80킷 을 구매함. 반투명의 기기로 순전히 이뻐보여서 샀음. 근데 써보니 킷에 포함된 무화기가 완전폐홉 이라기보단 반폐홉에 맞춰진거 같고 싼마이 느낌이 많이 남.. 얼마후에 세척하다 깨먹음.. 깔마춤을 위해 같은 회사의 무화기를 찾아봄.. 국내에 안팜..
이때부터 알리를 쓰기 시작했음. 동일한 무화기를 살까하다 상위 PRO 버전 구매, 이때부터 인고의 시간을 알게 되고 참을성이 길러짐.
요즘은 알리배송 시키면 그냥 잊고지냄. 참고로 요즘 알리 스탠다드 쉬핑으로 배송받으면 15일에서 늦으면 20일 안에는 오는듯함. 싱포는 오지게 디여서 믿고 거름.
아저씨 갬성이 갑자기 몰려옴, 옛날 스틱형 기기에 관심이 가기시작함. 아스파이어의 K1 Lite 라는 기기 구매. 1.2옴 솔트 전용 코일이라는데 생각보다 맛표현이 안좋고 코일도 좀 빨리 탄맛이 올라옴.
그사이 이벤트 당첨되어 베이포레소 PodStick이랑 저스트포그 Q16 Pro도 써보게 됨.
입호흡용 기성탱크를 찾다가 코일 수급이 원활한 노틸러스2S 로 결정, 근데 탱크만 구매하려니 맘에 드는 색상 찾기가 어려움. 출시된지 좀 돼서 그런지 아님 그때 상황이 그랬는지 여튼 탱크만 구하려니 맘에 드는 색상 찾기가 어려웠고 생각보다 비쌈. 결국 유튭에서 아스파이어 젤로스2.0 킷의 기본 무화기가 노틸러스2S 여서 젤로스킷을 직구대행으로 구매함.
0.7 BVC 코일도 별도 구매해서 사용함.
음. 이제 입홉 기성은 이것으로 종결.이라고 당시에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착각이었음.
이제 폐홉 2발기기에 목마름. 한창 베이포레쏘 젠이 각광받던 때라 킷으로 구매함. 스컬S 탱크가 궁금하기도 했고.. 지나고보니 이렇게 밍밍한 탱크가 없음. 하지만 호환코일이 참 많음. GT 코일부터 QF코일까지 그리고 세베루스 탱크 코일도 호환. 근데 어쩌다보면 경통에서 조금씩 누수발생. 지금은 봉인함.
액상형 전담 하면서 누수, 결로 나는건 1차로 아무리 밋표현이 좋아도 거르는 스퇄로 이때부터 형성됨.
젠 모드기는 가볍고 VOLT모드도 되서 아직 애용하고 있음.
Glo 에서 Sense 라는게 무료체험 행사한다길래 신청해서 써봄, 뭐 이런게 다 있나? 하고 이틀쓰고 체험기간내내 다 써보지 못하고 반납함. 카트리지 맛 종류별로 사논거 다 써보지도 못함.
기기가 하나, 둘씩 느니깐 좀 정리해야겠다는 맘이 생겼는데 중고로 팔기엔 좀 애매함. 그래서 친구에게 줄려니 거진 담배 끊은 녀석들이 많고 그나마 연초피는 녀석들도 전자담배가 몸에 더 해롭다던데 하면서 안쓴다함.
설명하려다 입만 아플거 같아서 응..하고 맘.
그담부턴 기기 영입보다 인생액상을 찾아나섬, 하지만...아직까지 못찾고 있음.
노틸2S에 실증이 날 무렵, 커뮤니티에서 월탱,월탱 하길래 또 하나 들임. 단맛부스팅에 코일수명이 대단하다하여.. 코일수명은 인정. 하지만 맛이 뭉개지는 편.
두발 모드기를 하나 더 들임. VOOPOO기기가 초반에 밀어주는 힘이 좋다하여 MATT탱크를 쓰는 알파짚 이라는 킷을 구매. 단순히 모드기가 이쁘고 MATT탱크가 궁금했음. 근데 어라? 디자인 빼고는 기능이 드래그2랑 똑같음. 인터페이스 하나 달라진게 없음.
MATT 탱크는 실망스러웠음. 바로 봉인.
누수문제도 좀 있었음. 이때부터 부푸에 대해 이미지가 안줗아지기 시작했던듯..
원래 귀차니즘이 지배하는 놈인지라 죽어도 리빌드는 안가려했는데 프레시지오를 영입하면서 입홉 리빌드에 입문.
그때 만족감을 나름 느끼기 시작하면서 폐홉 리빌드까지 손대기 시작.
위도우 메이커랑 리커브 듀얼로 마음을 굳히고 고민하다 결국 2개다 사게 됨.
하지만 폐홉 리빌드는 2녀석다 기대가 너무 컸던지 생각만큼은 아니었음..
짜먹는게 귀찮아서 스퀑킹 모드기를 찾다가 DOVPO 탑사 라이트가 탈착에 의해 스퀑킹도 되고 공병 파츠를 제거하면 21700 한발 가변처럼 쓸수도 있어서 구매. 이녀석 와트드랍이 생김. 그사이 알리에서도 이지스 한발 스퀑킹 기기가 오고 있었음.
시간이 좀 지나 커뮤니티에서 콜드스틸 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구매.
하지만 듀얼로 쓰기에는 여전히 배터리가 부족하고 도포 탑사보단 늦게 발생하긴 하지만 와트 드랍이 옴
이때부터 도포 탑사와 콜드스틸에 체결할 싱글 폐홉 RDA를 찾아보기 시작.
드랍 SOLO 랑 타우렌 SOLO를 들임. 드랍은 듀얼이 워낙 평이 좋아서 구매했고 타우렌은 덱이 이쁘고 타우렌 문양이 맘에 들어 샀음. 소띠라 왠지모르게 끌림.
AVP 가 팟접점부 금속부분이 고장남. 어찌보면 전담입문의 첫기기라 왠지모를 애증(?,^^) 이 있음, 재구매.
칼리번 코코가 1.2옴 팟으로 달라졌다하여 시험삼아 같이 구입. 어라? 이녀석 예전 칼리번처럼 누수가 없네.. 단맛 올림도 괜찮은데? 후에 하나더 구입함.
근데 젠장 다음껀 팟불량 당첨. 유웰 이럴꺼임?
어느덧 폐호흡은 멀어지고 입홉을 주력으로 하고있는 나를 발견..
이후 LostVape Q Pro, 타우렌 X 팟, 수오린 Reno 순차적으로 들임.
로스트베이프 큐프로는 그 디자인계의 원조라 구매했고 누수, 결로가 전혀없음. 흡압 조절링이 달려있는점이 좋음.
타우렌 X 팟은 일딴 이쁨. 리빌드가 되는 팟디 중에서 쉽고 편리함, 하지만 맛은 SOSO.
수오린 레노는 아이폰을 만드는 폭스콘 생산이라 폭스콘에서 만드는 전담은 완성도가 어떨까 싶어서 구매, 하지만 특별히 견고하다는 느낌은 없음.
프레시지오를 올릴 한발가변으로 베이포레소 SWAG2 구입, 인터페이스가 젠이랑 똑같음. VOLT 모드로 잘쓰고 있음.
휴대용 폐홉 컨셉의 기기가 유행을 타기 시작함. 부푸 빈치, 스모크 RPM40, Fatch Mini 중에서 고민함.
빈치는 누수 문제로 제낌. 부푸야 PNP 코일 쫌~~ 어떻게 해봐..
RPM40 보다 패치 미니가 팟체결부 누수대비 실링처리가 잘되어있어 Fatch로 결정.
rpm 0.4 메쉬는 권장와트 25w 보다 살짝 높여야 맛이 올라감. 가벼운 디바이스 치곤 용인할 수준의 맛표현에 누수 없음. 대체적으로 만족. 하지만 배터리가 allday 베이핑엔 부족함.
다시 폐홉비중을 올림. 배터리 용량이 충분한 RPM 80을 휴대용으로 하나 들임.
그러면서 폐홉 RTA로 도포 BLOTTO 도 하나 들임.
현재까지 참으로 만족함.
하지만 언제 귀차니즘이 발동할지 모르기에 제우스 서브옴도 하나 들임.
이젠 더이상 안질러야지 생각하는 와중에 SMOK NORD2 (7COLOR OIL) 색상이 너무 이뻐 입호흡 용도로 0.8옴 MTL 코일을 체결해 쓰려고 구매, 현재까지 아주 만족중. 누수 없음, 흡입압은 반폐수준, 배터리는 입홉으로 충분한 1500mAh, 인터페이스 간결, 액정이 TFT가 아니라 OLED여서 야외 시인성이 좋음.
당분간 기기 영입은 종결될듯..
했으나 BUT..
알리로부터
Ehpro 의 신상 21700 세미맥 모드랑
Uwell의 21700 두발 모드기가 오고 있음.
전담 개미지옥을 이제 서서히 정리하려함..
하지만 아직 액상지옥이 남아있고
알리 익스프레스를 안게 최대의 실수 였음..
이제 시계랑, 안경을 사들이기 시작했음.
여러분.. 과도한 개미지옥은 결국 심적 기쁨으로 정서적 만족감을 고취시키나 가정경제를 힘들게 합니다..^^;; ㅜ.ㅜ
추천 3
댓글 23건
아이디어디자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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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추천!
저도 알리 배송은 늘 10~20개가 진행중에 있지요..^^ 물론 전담과 일상용품들이~ 적당비율로.. 아..3월에 구입한 믿고 걸러야할 싱포가 몇개있네요..쩝.. |
ginge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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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천천히 가려고 했으나.. 외장2발가변, 내장가변 , 무화기 8개 +팟디 2개네요 ;;
그나마 클론 무화기들이라서 비용을 대폭 낮췄으나 원본무화기로 구비하려면 부담이 너무 커서 클론무화기로 만족하고 있습니다만 또 최근에 한발가변뿜이 와서 크로마R , 돕포 탑사이드라이트 같은것들을 저울질 하구 있습니다. 구매는 신중하게해서 방출없이 오래쓰는게 목표인 뉴비입니다 :) |
miaom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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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여정이네요 선배님.. |
베아투스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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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디자인요즘 싱포로 배송받으려면 두어달 잡아야 될거 같습니다.
알리 스탠다드 쉽핑이 생각보다 빨리 오더군요. 거의 보름안에 오는거 같습니다. 아이디어디자인님 글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항상 정성이 담긴 디테일한 리뷰에 감탄이.. 부족한글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베아투스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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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gerVape크로마r 너무 이쁘죠? 저를 많이 설레게 했던 기기였는데 정신차려야 할거 같아서 허벅지를 꼬집고 참았습니다.
탑사라이트는 너무 장난감 같아서 비추합니다. 거의 플라스틱 소재라 가볍긴 가벼워요.. |
여수언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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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로 진화되어 가는 과정 잘봤습니다 |
베아투스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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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omi그냥 저같은 실수를 반복하시는 분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잡썰을 풀었습니다. 전자기기는 죽기전에 구매해라는 말처럼 워낙 조금만 지나도 더 좋은 성능에 이쁜기기들이 오히려 더 저렴하게 출시되기에 여유를 갖고 정말 내게 맞는 기기인가 고민을 해보고 구매하는것이 좋을거 같다는 생각에 제 경험을 추려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네요. 전담같은 경우 기기 금액도 직구나 대행업체를 이용할 경우 비교적 무리없이 지를수 있는 가격대 제품이 많아서 충동구매 할 경우의 소지가 다분하거든요. 국내 판매 업체들이 조금 기기가격의 마진을 줄여서 박리다매로 가거나 액상 가격이 거품이 좀 빠진다면 전담 대중화가 좀더 원활할텐데.. 업체입장에서 보면 시장 파이가 작아서 판매가를 낮추는데 어려움이 있고 유저입장에선 당장 연초보다 초기비용이 많이드는 전담에 입문하기가 어려운것 또한 사실이니 이또한 안타깝습니다. 개인유저가 직구로 무니액상만 구매할수 있는 현실에서 업체가 조금만 생각의 전환이 이루어진다면 서로 윈윈할수 있을텐데.. 그나마 요즘 액상판매를 예전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주는 업체들이 많이 생겨나서 기쁘기도 합니다만.. |
베아투스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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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언니부족한 글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벱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여수언니 님 글또한 평소에 저도 잘보고 있습니다. 눈팅족이라 그동안 읽기만 하다 쓰려니 어렵네요.. |
마늘장아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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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하이엔드는 다행히(?)발을 안담구셨네요
진정한 개미지옥은 하이엔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흐흐.. |
여수언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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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투스2글 쓰는것도 기기를 사는것과 마찬가지로 시작이 어렵지 하다보면 저같이 고삐가 풀려버립니다
그나저나 바이덴트 사용안하던게 있는데 이 글을보니 간만에 꺼내봐야겠네요 |
miaom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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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투스2그래도 팟디바이스로 입문장벽이 낮아지고 이벺같은 정보 공유 커뮤니티가 생기니까 저같은 초보도 슬슬 들어오는거겠지요! |
베아투스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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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장아찌하이엔드는 발을 못 담구고 있습니다..
가격대가 너무 쌔서 아에 눈길을 안주는편이 속이 편합니다. 그나마 요즘 자체칩을 쓰는것보다 DNA칩을 쓰는 기기들에 눈이 가고 있는데 자제하려 노력중입니다.. 매커니컬 모드들이 눈에 아른거리긴 하는데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 제가 트리플 A 형이라 겁이 많습니다.. |
세연드래곤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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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비슷한 성장과정을 격나보네요 공감합니다~ |
엘레프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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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나실분이네요..
부디 빌렛박스같은 기기에 필꼽히시지 않길 빕니다^^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베아투스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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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드래곤즈댓글 감사합니다.. |
베아투스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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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프슨댓글 감사합니다.
자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에궁.. 빌렛박스 궁금해서 유튭 검색갑니다. 이렇게 또 뽐뿌를 주십니까? ^^ |
나쁜괭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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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앞을 가려서 읽는데 한참 걸렸네요.
저는 베아투스님같은 결단성이 없는 우유부단 팔랑귀인게 다행스럽군요.. 전 두개 고민하다가 이벱 슨생님들이 또 하나 던져주시면 두개로 압축하느라 고민하고... 또... 그러다 에이.. 안사.. 하거든요..ㅋㅋㅋ |
베아투스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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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괭이나쁜괭이 님께서 정도를 걸어가시는 것이 맞습니다.
충동적으로 구매하다보니 저는 지금 현타가 뇌의 전두엽을 치고 갑니다..^^;; |
마늘장아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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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투스2저도 폐흡때 같은 생각하다가..
입홉넘어보면서 무화기 하이엔드에 먼저 눈을 들였죠 트라이포드 빠띠블럼 드바루 후싸 등등.. 게다가 드나 보 이히 칩 기기도 다 써보고.. 백이상 우습게 나가더라구요 ㅎㅎ 현재는 다팔고.. 위 무화기들은 클론도 만듦새가 좋아 클론으로 보유하고 유독 클론마감이 안좋은 야들만 원본 보유했어요 rj님의 리본 돔2 돔3 캣츠v1 그리고 맥도 손을댓죠 티니티3 무각하나 길각하나 그리고 이블.. 이젠 맥만보여서 큰일입니다.. ㅠㅠ |
수수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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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재밌게 읽었습니다
두개 고민하시다가 결국 두개 다 사시는거에 공감 터집니다ㅎㅎ |
베아투스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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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꽝두개중 하나 골랐다가 어.. 이건 별론데 해서 결국은 2개중 구매하지 않았던 나머지 하나를 꼭 사게 되더라구요.. 다른 물건 살때도.. 결국은 배송만 늦어진 셈이죠.. 제가 하이엔드는 손을 못대지만 대중적인 전담기기를 한두개 구매할때 가격대가 그렇게 막 부담이 되는 금액은 아니라서.. 그렇게 되더라구요.. 배송비 한번이라도 아끼자 하는 마음도 있어서.. 좋은 휴일 맞이하시길.. |
베아투스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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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장아찌참고하겠습니다..^^;;
아.. 흔들리네요.. 드바루 FL(?) 이 나온다던데.. 이럼 나가린데..^^ |
마늘장아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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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투스2드바루 fl은 이미 사전예약 3분컷... 끝났습니다 ㅠㅠ
2차분이 6월 예정이란 소문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