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낮에도 비가 온다고 예보가 잡혀있는데
잠깐 해가 나왔네요.
비가 한바탕 쏟아진 후의 하늘은 참 기분 좋게 만듭니다.
두발 폐홉기로 흐~어~하고 천천히 내뱉은 것 마냥 묵직한 구름도 보기 좋구요.

딸아이 학원 데려다 주기전에 시간이 있어 피부과에 잠시 왔는데
기름지게 먹고 인스턴트음식 좋아하고, 땀도 많이 흘리다 보니 매년 더워질 때면 두피와 얼굴에 피부 트러블이 많이 생기네요...
전담땜에 그런가 했지만 그냥 체질이 그런걸로...

머리가 희끗희끗 해지는데 여드름이라니...
전 아직 청춘인가 봅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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