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도 말 담뱃값 인상도 결국은 세수 극대화 지점인 4,500원에서 이뤄졌잖습니까. 정부(놈)들 어차피 국민건강은 신경도 안 쓰고 세수 확보에만 혈안인데, 가장 만만한 게 술담배고.. 19년도 기재부에서 내놓은 자료를 봐도 담뱃값 인상 전 14년도 동기간 대비 담배 판매량은 줄었지만 세수는 어마어마하게 늘었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인구를 전부 연초 사용으로 돌이키려는 목적은 아닐 것 같고, 이제껏 정부에서 짱구 돌렸던 거 보면 분명히 <전자담배 액상 과세에 따른 세수 증대 효과>따위의 제목으로 연구용역 발주했을 것 같네요ㅋㅋ 지금 말 나오는 것처럼 1미리당 3천원선까지는 아니고 "업계와 전자담배 이용자들을 고려하여 적정선에서 결정하였다" 하는 식으로 선심쓰듯 발표할 것 같은 느낌..

잠들기 전에 스웨그2 꼭 쥐고 눈물 흘리면서 뻘글 씁니다..
이제 막 리빌드에 재미 들였는데...
다들 희망을 갖고 기다려봅시다.... 안녕히 주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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