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니코틴 베이핑이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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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온 안대로 정부가 밀어붙여서 60미리 액상 가격이 20만원이 넘어가게 된다면
사실상 베이핑을 계속 할 분들은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일단 할 수 있는 것들은 모두 해보겠지만, 그래도 이 말도 안되는 과세를 막을 수 없다면
의약외품으로 분류되어 과세 대상이 되지 않는 무니코틴 액상이 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현 유저분들 중 무니코틴 액상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다면 계속해서 베이핑을 하실 분들이 얼마나 되실지 궁금하네요.
물론 니코틴 액상이 만족도 면에서도, 흡연자들이 갈아타기에도 가장 좋지만
과세가 확정되면 다른 길을 우리는 찾아야 할 테니까요.
무니코틴 액상 폐호흡으로 몇번 시도해 봤는데 썩 나쁘지는 않았거든요.
많은 유저분들이 관심을 보여 수요가 있으면 공급도 생겨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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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건
슈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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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에 합법적 니읍 구매해서 타먹던가 김장하던가 그냥 무늬로라도 먹던가 먹긴 먹을거같아요
베이핑 못잊어!! |
SolVap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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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키아무래도 그렇겠죠? 없는것 보다는 나을테니까요 ㅎ |
뭉게뭉게피어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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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 , 3mg 병행하며 취미로 베이핑하는 사람입니다
늬에 비해 부족한 부분은 멘솔을 추가해 타격감으로 충족하고 있습니다. 무늬로도 충분히 대안가능하지 싶은데.... 금연이나 연초 대체제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힘드실 것 같네요.. |
wb19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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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견입니다만, 60미리 액상이 20만원 넘어갈일은 절대 없을거 같아요. 전담용 액상이 일반 연초/궐련형과 동일한 구조를 가진 시장이 아니라서 그리 되긴 어렵다고 보는거고요.. 물론 니코틴에 부과되는 세율은 조정되겠지만... 그렇다고 액상한병에 20만원이 넘어갈 정도로 가격인상이 되지 않을거에요. 약간의 가격 인상은 있겠지만... 글쎄요.. 마이너한 시장이라서 그것도 잠시동안 일거라 봅니다. |
여수언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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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19저도 같은 입장입니다
60미리 20이면 시장 자체가 죽을건데 전담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산업이라 그렇게 까지는 안오를거라고 봐요 |
SolVap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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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19저도 그렇게까지 갈거라고는 생각 안하는데 일단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했을 때 대안이 뭘까 생각해보는 차원에서 끄적거려 봤습니다 |
SolVap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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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뭉게피어나아무래도 그렇겠죠... 베이핑의 목적은 연초의 해로움 줄이기인데, 니코틴 없이는 흡연자들에게 어필이 많이 줄어들긴 하겠어요. |
화망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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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니코의 단점은 금단증상이 온다는...
무니라는걸 인식한 상태에서 몇시간 베이핑해보면 예전 연초 금단 증상이 나타납니다.. 말 그대로 말립니다...ㅠㅠ 니코틴이 중독물질이라는걸 느낄 수 있고 병행은 할만합니다. |
SolVap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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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망고그렇군요... 하긴 몇번 시험삼아 해본 것과 계속 무니만 베이핑 하는 것과는 다르긴 하죠 |
wb19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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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Vaper최악의 경우를 고려해서, 대안이라면...
1. 현재 구입가능한 액상중 가격 저렴하고 가성비 높은 액상을 한 1년정도치 사재기 한다. 2. 무니액상이 지속적으로 구입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퓨어니코틴도 최대한 확보한다. 3. 가급적 향후 2년안에 베이핑 혹은 니코틴을 끊어보도록 노력해본다. 이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2017년인가요? 궐련형 가격이 한갑에 4300원 하던 시절, 일반 연초담배와 형편성 세율조정에 따라 곧 5천원이상으로 인상된다고들 해서.. 제가 사재기를 했었습니다. 무려 40갑을 사서 모아놨었는데.. 결국 4300원에서 4500원으로 200원 인상되었지요. 당시 사재기했었던 궐련형 담배가 아직도 집에 쌓여 있습니다.ㅎㅎ. 아래는 당시 기사입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101308230608338 전담시장도 아마 무리한 가격인상은 못할거에요. 그렇게 되면 업체들은 죽어나고... 결국 세수도 걷지 못하고...베이퍼들은 다른 수단으로 옮겨가고.. 결국 안하니만 못하게 되는거라.. 적당한 선에서 끝날거 같은 예감입니다. 두고 봐야 알겠지만요.. 세금이라는 것이 무조건 올린다고 되는게 아니란건 무지한 공무원들도 잘알고 있습니다. 다만 연초와 궐련형 시장은 좀 특수한 시장(가격신고제및 KT&G라는 공룡기업)이라서 가격이 담합한 것처럼 4500원에 통일되게 형성되어있지만, 액상형 전자담배는 이와 같은 구조가 아니라서 법이 바뀌어도 초반에는 혼란스럽겠지만 결국에는 지금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거라고 예상합니다. |
갓영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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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무늬 느낌이나쁘지않았구 오히려 니코틴때문에 계속베이핑하는게 힘들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처음 입문후 몇달은 연초가 생각났지만 지금은 조금도 안땡기고 점차 무늬로 갈아타고싶다는 생각 많이했는데 금연으로 간다는 생각하면 충분히 대안이 될거라봐요 |
BanY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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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타격감에도 차이를 느끼지만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에 불안감을 느끼며 계속 물고 있게되고 출근해있다면 외출이 잦아지며, 연초 냄새에 민감해지고, 거부감이 줄어들며 "오랜만에 한 번 태워볼까?" 하게 됩니다 |
ginge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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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도 99.9% 실버바 100g = 약십만원이 살짝 넘는데요
60ml 폐호흡 액상 먹을때마다 실버바 100g x 2개씩 사는꼴.. 베이핑 한모금 할때마다 허공에 실버가루 뿌리는격이 되어버리네요.. ㄷㄷ 만약 규제가 실제로 시행된다면 저역시 무니액상이나 기타 다른 대안을 이용할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규제가 없었던일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흑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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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뭐 현재도 무늬 잘 이용합니다.
목적은 금연이 아니라 냄새 때문이라~ 정 닠이 땡기면 연초 한대 태우긴 합니다.한달에 한대?몇모금 땡기다가 버리긴 하지만서도~ 제겐 무늬가 잘 맞아서 걱정은 없는데요~ 다만 현 정부가 과연 무늬도 가만히 둘까?하는 걱정도 앞서네요~ 국민건강?을 심히 걱정해주시는 분들이라......... |
SolVap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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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19글쎄요. 단순한 세수의 문제면 좋겠지만 아예 베이핑 시장을 죽이고 세수는 연초나 궐련형으로 돌아간 베이퍼들에게서 뽑아낸다면 또 얘기가 틀려질 것 같아요. 그리고 액상에 대한 엄청난 세금이나 금지같은것도 절대 불가능 하지 않아요.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는 나라들이 있잖아요. 국영기업이나 마찬가지인 KT&G에서 장악하지 못한, 연초 수요를 앗아가는 베이핑이라는 시장을 정부가 절대 곱게 보고 있지는 않을 것 같네요. 외국 시장들에서는 베이핑이 연초 시장에 미친 영향이 엄청나고 이 때문에 담배회사들이 베이핑을 죽이려 혈안이 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사재기 후 끊는다 라는건 몇몇에게는 해결책이 될 수도 있지만 적절한 장기적 대안이 될 수는 없지요. |
SolVap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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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영호그렇군요. 그런 맥락에서는 충분히 대안이 될 수 있고 어느정도의 수요는 확보 되겠네요. |
SolVap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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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Ya음... 아무래도 니코틴 의존도에 따른 개인차가 큰 것 같네요. |
SolVap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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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gerVape저도 규제가 없던일이 되길 바랍니다만 지금 부족한 세수를 채우기 위해 정부가 혈안이 된 상황이라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갓영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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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운저역시 이말을 못적었는데 무늬는 과연 놔둘까 이게 걱정이네요 |
66hhw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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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19궐련형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궐련형 판매로 이득보는게 kt&g라 연초랑 가격을 맞춘건데 액상은 가격을 최대한 올려서 궐련이나 연초로 넘어오게 하는게 정부의 가장큰 이득이니 10만원은 아니더라도 많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
SolVap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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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운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긴 합니다. 현재 수요의 대부분이 무니로 넘어가면 과연 가만히 둘지... |
wb19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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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Vaper맞습니다. 저도 우려하는 부분이 베이핑 시장을 죽이진 않을까인데.. 잘 아시겠지만 이게 처음 시작한곳이 미국에서였잖아요. 요즘에는 잠잠해진거 같아 다행스럽긴 합니다만 앞으로 또 어떻게 전개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요. 현재 이슈가 된것은 세수문제였으니.. 세수만 놓고 보자면 크게 우려할 부분은 아닌거 같다라는 의견이었고요.. 그외 베이핑시장을 사장시키려는 의도가 있다라는것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베이핑인구가 많고 시장도 큰가 라는 의문점도 생기긴 합니다. |
SolVap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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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19미국도 아직은 현재진행형입니다. 가향액상 금지 등의 조치가 내려진 채인 주들도 꽤 있고요. FDA의 PMTA 문제도 해결이 되지 않은 채 코로나 때문에 연기만 되었죠. 아마 그쪽도 앞으로 힘든 싸움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베이핑 시장은 크지 않지만 해외의 사례를 본 정부와 KT&G가 싹이 자라기 전에 미리 밟아버리겠다는 전략을 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마늘장아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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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쪽 공부하신 분하고 이야기 해봤는데
병에 20만? 못올릴거랍니다 가장큰건 시장을 죽임으로써 발생하는 실직자들(사장님들)을 보상할 방법이없고 그렇다고 일방절으로 죽일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듣다보니 이해도가고 사실상 가게차린 모든 샵을 나라가 망하게하면 가만히 있을까 싶기도합니다 |
wb19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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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hhw처음 아이코스가 우리나라 시장에 진출했을때 KT&G는 손가락 빨고 있었고 위 기사처럼 가격 인상 당시에는 릴도 출시되기 전이었습니다. 릴이 출시되면서 4500원에 가격을 형성하니 외국기업이 어쩔수없이 따라왔었던 거지요. 어찌보면 가격방어를 KT&G가 했었던거라 봅니다. 그런데 전담시장에는 KT&G같은 공룡기업이 없습니다. 절반은 수입하고 절반은 국내 제작 액상업체들이고요.. 그래서 이들이 같이 담합하여 가격을 올리면 우리 베이퍼들에게는 최악의 경우가 되겠지만.. 저는 그게 어렵지 않겠나 예상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액상 가격을 올려서 연초나 궐련형으로 넘어가게 하는게 정부의 이익이다 이런거 까지는 전담시장이 워낙 작아서.... 나중에 이 시장이 커진다면 또 모르죠. 그런데 그렇게 되면 아마 KT&G가 전담액상 시장에 뛰어들거라 봅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SolVap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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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장아찌어떤 근거인지가 궁금하네요. 미국에서 가향액상 금지 얘기가 나올 때 없어질 일자리들에 관해서만 얘기가 나왔지 규제로 인해 문을 닫게되는 비즈니스들에 대한 보상은 아예 논외였고 샵 오너들도 그에 대한 요구는 전혀 없었거든요. 규제 때문에 폐업하게 된 사업체들에게 보상할 근거는 제가 아는 선에서는 없는데 혹시 어떤 근거와 논리인지 아시면 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가만히 있지 않더라도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정부가 눈치라도 보게 만들려면 대중의 여론이 따라야 하는데 대중들은 베이핑도 담배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요. 세금은 병에 20만이 아니라 10만원 까지만 가도 사실상 다 망한다고 봐야죠. |
라스무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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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경험으론 같은 액상도 무니와 니코첨가한게 확실히 맛이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머랄까 무니는 쫌 비리다고 해야하나?? 무니액상을 몇개 구해서 먹어보곤 바로 창고행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