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지역나눔을 해주신 편승자님과 동네 까페에서 만났습니다.

제가 이틀간 휴가라서.. 평소보다 제법 많이 이벺을 들어왔었는데

편승자님의 나눔 글을 너무 늦게 확인했어요.

주무실거 같았는데...운좋게 만남을 가졌습니다.

나눔해주신 선물은 제스터 pod 디바이스 인데....

신기하게도 리빌드를 할 수 있습니다.

맛도 좋았고요.

까페에 앉아서 편승자님에게 리빌드하는 법도 배우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베이프 활동을 하면서 누군가를 만나게되니 뭔가 더 좋더라구요. 괜히. 

1. 우선 리빌드 처음해봤습니다. 그 철사같은 (철사겠지만요) 코일이....그게 그렇게 작을줄이야. 너튜브 리뷰에서는 훨씬 커보였는데 말이죠. ㅠㅠ

두번 감아봤는데...똥손인것 확인했습니다. 심지어 나눔해주신 제스터 팟 한개는 까페에서 부러트렸다는 ㅠㅠ

2. CSV를 이제 벗어날까 해서..몇 일 피코+비카 조합에 관심을 갖고 (뿜이 왔었어요) 트게를 찾아봤었는데.

편승자님의 피코X + 비카 를 실재 눈으로 봤습니다.

22미리 무화기가 그렇게 크다니!!!!!!!!

처음에 "이거 25미리 무화긴가요?" 하고 물어봤네요

너튜브나 이벺 사진에 등장하는 귀엽고 작은 무화기들은 다 어디있는건지... (제가 속았던 걸까요?)

무화기 너무커다랗게 보여서...물론 피코나 다른 기기도 실재보니 굉장히 크더라구요. 뿜이 쏙 사라졌습니다.

(어디선가 피코+비카....주머니에 넣고 다녔다는 글을 봤던거 같은데....거참 말입니다.)

3. 전담 시작한지 이제 20일 정도 되었을라나? 저는 제가 베이펀줄 알았는데...베이핑은 하지만 베이퍼라고 말하기엔 창피한 수준이었어요.

편승자님 이야기 들으면서 뭔가 말해보고 싶었지만...그동안 이벺에서 읽었던 많은 것들은 머리에서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ㅠㅠㅠ

결론.

밤 늦은 만남이었는데...참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저만 그랬을지도 모르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