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다시 재 입문하려는데 모르는게 많아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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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전자담배 초창기쯤 시작해서 2년정도 피우다가 연초로..
당시 볼펜자루같이 생긴 하카전자담배로 시작하여 후에는 생각도 안나는..당시 20만원대 탱크같은 18650들어가는 기기도 써봤고..
그러다가 액상을 직접 제조하면서 쓰는데도 불구하고 저 탱크같은 기기가 액상을 너무많이 소모하여 연초로 돌아왔었습니다.
그리곤 몇년후 궐련형에 정착했었는데
최근 해외여행중 궐련형담배가 떨어졌는데 동남아에선 구하기가 어려워 길거리에서 파는 1회용 7천퍼프짜리 액상전담을 사서 3개사서 버텼습니다.
7천퍼프짜리가 액상이 15ml들어있다는데 3일만에 끝나더라구요...
그렇게 여행에서 돌아온후 궐련형을 다시 피는데 엄청 역합니다. 희안한 냄새와 연초와는 다른 역한 탄냄새.. 그동안 주위에서도 냄새이상하다 했는데 아랑곳하지않고 폈었거든요. 남들한테 그런냄새를 선사한것을 생각하니 다신 못피겠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액상으로 넘어가려 하는데
기기종류가 너무 많아 뭘 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가장 많이들 쓰시는 기기가 뭔지도 모르겠고 여기저기 검색해봐도 광고성글이여서 잘 모르겠습니다.
유지관리 간편한걸 원합니다. 예전엔 코일도만들고 액상도 만들고 했는데 이젠 초딩아이도 있고ㅎㅎ
대충 찾아보니 발바리안이랑 아보카도가 괜찮은것 같은데 둘중엔 뭐가 나을까요? 코일좀 안타고 액상누수나 튐 덜한..
그리고 액상은 모사이트에 240ML같은거 사서 써도 전혀 지장없나요?
용량대비 가격이 엄청 싸던데..그리고 보통 스모커의경우 하루에 몇미리 정도 쓸까요? 예전하카는 2미린가 채우면 하루 빠듯했고..탱크같은 독일기기는 15미리채워서 하루였는데..
댓글 4건
어스름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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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변사람들에 비해 많이 쓰는 편인데 저보다 훨씬 많이 쓰시네요...ㅋㅋ
요즘은 기기들이 상향평준화 된 느낌이라 어떤 기기를 써도 예전 기기에 비해선 만족하실 것 같아요. 베이프샵에서 시연을 해봐도 맛표현이 부족하다거나 하는 식의 단점이 부각되는 기기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기기가 뭐가 좋냐라기보단 입호흡을 하냐 폐호흡을 하냐, 휴대성이 어떤가를 더 우선하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가벼운 기기라면 발라리안, 아보카도, 아스몬, 페부, 젤로 정도 많이들 추천하시는 편이고 그보단 한번 액상 채워놓고 쭉 가고 싶으시다면 한발기기+입호흡용 무화기를 선택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입문용으로는 피코+월탱2 정도가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발라리안, 아보카도베이비를 여러개 써왔고 친구에게 받은 모드기에 입호흡용 무화기(월탱크2)도 쓰고 있고 지금은 고텍X와 고텍 프로를 사용하는 중입니다. 각자 다른 매력이 있지만 이게 좋다 저게 좋다라는 생각은 있지만 그렇다고 얘는 못쓰겠다 싶은 기기들은 없었어요. 들고 다니는 기기이기 때문에 주로 차에서 쓴다, 집에서 쓴다, 바깥으로 가지고 다닌다같은 상황들을 생각하셔서 디자인도 감안하여 생각해보심을 추천 드립니다. |
그라나다의고구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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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은 매장에서 직접 시연해보고 구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 |
슈퍼헤비베이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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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기기는 발라리안, 발라리안맥스가 가장 사용자가 많구요 발라리안 코일이 수명도 가장 길어 코일도 다른 기기 코일들에 비해 오래갑니다 게다가 발라리안맥스는 팟이 듀얼챔버구조여서 안그래도 코일수명긴데 액상유입까지 원활한 구조라 코일수명은 가장 길다고 생각하시면될 것 같습니다 유지관리가 간편한걸 원하시면 코일교체형보다는 팟교체형 기기가 좋은데 누수와 액튐이 없으면서 팟교체형으로 유지관리하기 편한 기기는 헬베이프 젤로, 아스파이어 페부, 벱티오 오리즌 추천드려봅니다 다만 젤로는 팟수명이 좋은편은 아니고 아스파이어 페부와 벱티오 오리즌은 이제 갓 출시된 기기들이라 시간을 오래두고 많은분들의 사용후기와 앞으로 QC가 어떻게될지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걸 다 만족하는 기기는 없고 기기마다 장단점이 있어서 여러가지 조건중에 몇가지는 포기하셔야할 것 같고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고르셔서 그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기기를 선택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
젤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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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지관리 간편한걸 원합니다.~~~코일좀 안타고 액상누수나 튐 덜한.."
연초대용목적에 집중/니코틴충족이 주목적으로 단맛표현 강도 신경쓰지 않고 누수/액튐 등의 관리 편의성에 코일소모/액상소모 유지비도 생각하시는거면, 유지비 면에서 0.6보다 0.8옴 기기. -> 젤로. 고텍프로. 사이버G 정도에서 디자인 맘에 드는거 이왕이면 맛있게 베이핑 하고 싶다. 풍부한 맛표현/단맛 부스팅을 신경쓰면 이제 선택이 복잡해집니다. 이 맛이란게 챙기면 챙길수록 비용, 유지비는 증가합니다. 제로섬 게임이라 모든걸 충족하는 기기는 없고 이걸 얻으면 저걸 잃는 식. 단맛에 집중하면 0.6옴의 발맥/아스몬/AVP ax. 최신기기대비 중하의 누수방어/유지비 비쌈/약한 본체 스펙 밸런스있는 향표현이 중요하면 0.6옴의 아보베 프로/오리즌 . 과유입 액튐이 심하고 코일팟 QC가 들쭉날쭉. 그나마 효율/최적화/가성비 챙기면서도 단맛도 조금 챙기기.. ->0.8 피크 . 표면 도장 벗겨짐이슈. 내구도 문제. 240미리 짜리 대용량 이미 알고 있는 맛이거나 멘솔만 있는 등의 실패할 일이 없다면 상관없죠. 액상 비용 & 유지비 생각한다면 저라면 무맛 혹은 멘솔만 있는 액상으로 30미리에 5000선 찾아서 그거만 베이핑 할듯 하네요. 3+1 2+1 이런 패키지 잘 찾아보면 30미리 입호흡 한병에 4~5000 하는거 찾을수 있고 무맛 /멘솔만 베이핑 하면 베이핑 요령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코일 하나로 두병(60미리), 조금 무던한 사람이면 세병(90미리)까지도 베이핑 합니다. 일반적인 과멘/디저트 액상은 코일 하나로 한병(30미리) 이하 , 시트러스/복합적인맛/코일킬러 액상의 경우- 10~15ml 이하 에서 코일이 죽습니다. 연초 하루에 한갑(한달 12만)피는 빈도수와 같이 베이핑 하면 하루에 250~300퍼프, 0.8옴이면 하루에 3ML정도 액상 한병으로 10일에서 15일 . 액상비용과 코일값 한달에 유지비. 2~2.5만선 기존 연초 피던 빈도수와 같이 액상 베이핑시 비용이 1/5 로 감소. 무맛/멘솔은 너무 심심해서 저렴한 과멘액상으로 하면 연초대비 1/3선. 대신 맛챙기기 시작하면, 0.6옴기기에 맛이 조금만 연해져도 코일 갈아치우고. 진하고 맛있는 2~2.5만 정도하는 브랜드의 코일킬러 액상들 코일 팍팍 쓰면서 베이핑 하다보면 한달 10만 넘어가는거 금방. 수입이 있고 내가벌어 내가쓰는 사회인이야 나의 만족을 위해 이정도 금액은 별거 아니고 더 편하기 위해 일회용만 쓰는것도 가능하겠지만, 대학생이나 취준생들은 한달에 8만원. 1년에 80만원. 신경쓰이는 액수이죠. 유웰의 좀비코일 이라고 하는것도 과거 이야기이고 요즘은 다들 상향 평준하 되어서 동일 조건일시 코일 수명차이는 30~35ml 정도, 5~10퍼. 얼마 차이 안나요. 액상의 종류.사용자의 드라이번 유발 빈도수 등에 따라 발생하는 편차가 기기별 코일수명 차이에 비해 훨씬 더 큽니다. 액상종류/베이핑 요령에 따라 동일코일이라도 10ml~60ml,정도, 600퍼 까지도 차이가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