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인데 잠이 오질않네요.. 그래서 베이핑중 갑자기 생각나서 액상후기를 좀 써보려고 합니다 

1.노보 블랙 데저트

처음에 딱 베이핑 하는데 목이 얼얼하고 아 이액상 어떻게 처리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외로 목은 엄청 칼칼한게 이게 무슨맛이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맛이라도 찾아보자 하며 계속 베이핑을 하는데 점점 그 누룽지 같은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타바코 향이 올라오더라구요 요즘 액상들이 너무 진해서 그런거였나 처음엔 그렇게 향이 잘 느껴지지 않았는데 재구매 의사가 있을정도로 괜찮았네요

2.더 블랙 버터스카치

예전에 더 블랙 아몬드크림인가 그액상을 먹어본적이 있었는데 상당히 괜찮았어서 한번 구매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완전 기대기대 하면서 받았으나 찌인한 버터향과 강한 단맛에 너무 자극적인 맛이라 지금은 노보블랙 데저트와 섞어서 먹는중입니다 그나마 낫더군요.. 재구매할생각은 없습니다 ㅠㅠ

3.제이코리아 로스트타바코

공짜로 받은 액상이라 별 기대 하지않았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베이핑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약간 재떨이향 같은 느낌의 향이 올라왔습니다 단맛이 아주 미세하게 들어있는 느낌이었어요 근데 또 연초랑 비슷한 느낌이라서 물고있다보니 어느새 한병 순삭이 되었습니다 지금 한 3병정도 쟁여두었네요 ㅋㅋㅋ 지금 느끼기에는 쌉싸름한 연초향 구수한맛에 빠졌습니다

4.이그니스 말리부

평소에 연디계열주로 베이핑 하는 친구가 추천해줬습니다 제가 코코넛 향을 좋아하기도 하고 캐슬롱을 워낙 잘먹었던지라 한번 구매를 해봤습니다 맨솔이 정말 강했습니다 근데 약간 진한코코넛향과 뒤에오는 파인애플 향에 빠져버렸어요 평소에 쿨링 진짜 못먹는데 이 액상은 쭉쭉들어가네요 쿨링들어간 액상중 처음으로 인생액상리스트에 들정도의 액상입니다

5.트루 얼바라

혹시 데자와라는 음료 아시나요? 제가 이 음료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 액상이 그 맛이랑 비슷하다고 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역시 향자체는 정말 좋아요 그 홍차의 향과 바닐라의 향이 적절히 배합된 느낌? 단맛이 좀 강하지만 칸탈빌드로 먹으면 정말 맛있을거같아요 내일 칸탈로 시도해보려구요 ㅋㅋㅋ

6.인테그랄 크리미널 퀸

시가와 크리미한 느낌이 적절히 배합된 느낌입니다 풀향이 살짝 나는것같기도 하고 이액상도 나름 괜찮지만 다른액상에 비해선 만족감이 덜하네요..ㅎㅎ 

지금도 체리시가와 아몬드 크림시가가 오고있는데 두근두근 하네요 요즘 너무 바쁘기도 하고 일상이 무료해서 지루했는데 액상 맛보는 맛에 지내는것 같습니다!! 이액상은 꼭 맛봐야 한다! 하는액상있으시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단맛이 강한것보단 옅고 향위주로 베이핑하는것을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