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일주일 사이에 사고 날뻔한 적이 세 번이나 됩니다.

이럴 수가 있나... 하늘은 내가 사고 나기를 바라는 건가? 

싶을 정도로 뭔가 마가 낀 느낌이네요...

달리고 있는데 왠 차가 앞에 걸쳐서 혹은 바로 뒤에 걸쳐서 차선 변경을 하며 제 차를 박으려고 한 경우가 세 번이나!!

깜빡이도 안키고... 전후방 주시를 하지 않는건지... 사이드미러도 보지 않는 것인지... 냅다 꺾으려고 하네요.. 

크락션 및 회피를 기가막히게 해서 사고는 나지 않았습니다만.... 아직도 생각만 하면 아찔합니다.

그와중에 기가 막히게도 그 세 번 모두 여성 운전자...... 이러다가 없던 편견이 생길 듯합니다....

그중에 두 번은 하 , 허 붙은 렌트카 였네요...

신호 대기중에 마침 모두 다 옆에 서길래 빡이친 나머지 죄다 창문 내려서 '아저씨!! 아저씨!!' 를 외치니 전부 30대 후반 or 40대 아주머니들... 

세번 모두 반응이 '왜요?' 별꼴이야' '어쩌라구요?' 이런소리만 들었습니다..

죄송하다는 소리 한번 못 들었네요........

후... 운전면허 따기 어렵게 만들어야 합니다. 면허 따기 너무 쉬워요!! 진심으로!!!!!!!!!!!!!!!!!!!!!!!!!!!!!!!!!

혹시나 오해하실까 싶어 적습니다만 남녀갈등조장 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사고 및 싸울뻔한 경우는 남자들이 더 많습니다! ㅎㅎ